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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봄꽃 아래 낭만 깃든 특별한 밤풍경 제공, 설렘 가득 ‘벚꽃빛’으로 물든 여의천 산책로 노후조명 개선 완료

이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4/02 [14:59]
여의천 벚꽃길 13개소에 야간조명 설치로 분위기 있는 산책로 변신

서초구, 봄꽃 아래 낭만 깃든 특별한 밤풍경 제공, 설렘 가득 ‘벚꽃빛’으로 물든 여의천 산책로 노후조명 개선 완료

여의천 벚꽃길 13개소에 야간조명 설치로 분위기 있는 산책로 변신

이흥수 기자 | 입력 : 2024/04/02 [14:59]

▲ 서초구, 봄꽃 아래 낭만 깃든 특별한 밤풍경 제공, 설렘 가득 ‘벚꽃빛’으로 물든 여의천 산책로 노후조명 개선 완료


[문화매일신문=이흥수 기자]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에게 인기있는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여의천(여의1교~여의교)의 노후 조명을 개량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벚꽃길 명소 중 하나인 여의천은 많은 주민들에게 활력의 공간이자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멀리가지 않더라도 서울 도심안에서 산책하며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나들이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었으며, 여의천 산책로 보안등이 나뭇잎에 가려져 조도확보가 어려운 구간이 일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 보안등주 31본을 교체하였고, 주민들이 야간에도 충분히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13개소에 벚꽃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서초구는 이번 조명시설 개선을 통해 여의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선명하고 아름다운 밤풍경을 선사하고, 여의천이 남녀노소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구민들이 여의천의 멋에 흠뻑 빠져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누리시기 바라며, 밤 산책을 잘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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