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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립미술관, 한국 미술계의 거장 최만린 조각전 “흰:원형” 개최

30년간 최만린의 삶의 터전이자 작업실이었던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은 그의 석고 원형 작품이 탄생한 곳으로 ‘근원적 장소로의 회귀’라는 뜻깊은 의미를 담아

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24/04/12 [16:21]

성북구립미술관, 한국 미술계의 거장 최만린 조각전 “흰:원형” 개최

30년간 최만린의 삶의 터전이자 작업실이었던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은 그의 석고 원형 작품이 탄생한 곳으로 ‘근원적 장소로의 회귀’라는 뜻깊은 의미를 담아

강성원 기자 | 입력 : 2024/04/12 [16:21]

▲ 성북구립미술관, 한국 미술계의 거장 최만린 조각전 “흰:원형” 개최


[문화매일신문=강성원 기자] 서울 성북구립미술관이 올해 첫 기획전시로 한국 현대 추상조각의 거장 최만린의 석고 원형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한 “흰:원형”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3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성북구 솔샘로7길 23)에서 열리며, 1958년부터 마지막 시기인 2010년대까지 60여 년이 넘는 최만린의 조각사를 대표하는 석고 원형 54점과 드로잉 11점 등 총 6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만린의 흰 석고 원형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빛깔과 각각의 시간을 지닌 석고 원형들이 한 공간에서 펼쳐진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조각 탄생의 순간과 흔적들 그리고 조각가의 손길이 고스란히 새겨진 석고 원형 조각을 직접 마주함으로써 조각의 이면에 깃든 작가의 예술 세계를 또 다른 시각으로 경험하고 느껴볼 수 있다.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은 조각가 최만린이 30년간(1988~2018) 머물렀던 삶의 터전이자 작업실로 80년대 후반 이후의 석고 원형 대부분이 탄생한 곳이다. 이번 전시는 ‘근원적 장소로의 회귀’라는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최만린 조각전 “흰:원형”은 현장 접수 및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매주 일·월요일 및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단체 도슨트 전시해설은 별도 예약이 필요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서울 성북구는 2018년 최만린의 자택을 매입 후 리모델링을 통해 성북구립미술관 분관으로 ‘최만린미술관’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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