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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흥덕초 학부모회, 학교 선생님에게 ‘깜짝 칭찬 행사’감동 선사

교내에 칭찬 메시지 전시하여 교사 노고 격려

조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1/24 [12:18]

용인교육지원청 흥덕초 학부모회, 학교 선생님에게 ‘깜짝 칭찬 행사’감동 선사

교내에 칭찬 메시지 전시하여 교사 노고 격려

조혜영 기자 | 입력 : 2021/11/24 [12:18]

흥덕초 학부모회, 학교 선생님에게 ‘깜짝 칭찬 행사’감동 선사


[문화매일=조혜영 기자] 흥덕초등학교 학부모회가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흥덕초 교사들에 대한 칭찬 쪽지를 모아 교내에 전시하는 ‘깜짝 칭찬 행사’를 진행하여 교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깜짝 칭찬 행사’는 11월 22일 전면 등교 시행으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 원격 학습과 등교수업을 병행했던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학부모회가 교사들 몰래 준비한 것이다.

칭찬 쪽지에는 ‘맞벌이 부부로서 온라인 수업 때 옆에서 챙기지도 못한 사소한 점을 꼼꼼히 챙겨주심에 감사합니다.’, ‘제가 눈물 흘렸을 때 제 손 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학부모들이 그동안 마음에 담아왔던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적혀있었다.

출근길에 학부모회의 깜짝 행사를 알게 된 선생님들은 각자의 반에 적힌 쪽지를 읽으며 “너무 마음이 뭉클하다.”, “더 잘해야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미경 학부모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챙겨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다.”라며 “다음 주부터 전면등교로 더 힘드실 텐데 우리 학부모들이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행사를 준비한 소감을 밝혔다.

흥덕초등학교 최윤식 교장은 “오랜 교직 생활 중 코로나19 같은 격변하는 시기도 처음이었지만 학부모님들이 깜짝 행사를 해준 것도 처음이라 너무 소중한 경험이다.”라고 학부모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흥덕초등학교 학부모회의 감사의 쪽지는 일정 기간 교내 전시 후 해당 교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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