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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1 중소기업 산학협력 수출지원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경남도·KOTRA·창원대 관계자와 참가기업, 학생 등 30여 명 참석

윤광남 대기자 | 기사입력 2021/12/08 [16:04]

경상남도, 2021 중소기업 산학협력 수출지원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경남도·KOTRA·창원대 관계자와 참가기업, 학생 등 30여 명 참석

윤광남 대기자 | 입력 : 2021/12/08 [16:04]

2021 중소기업 산학협력 수출지원 사업 성과보고회


[문화매일=윤광남 대기자] 경상남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남지원단, 창원대학교는 8일 오전 10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2021년 경남 중소기업 산학협력 수출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참가기업과 학생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홍보를 위해 개최된 이 날 성과보고회는 경남도·KOTRA·창원대 관계자 및 참가대표기업 2개 사와 학생 20여 명 등 30여 명이 참석해 팀별 마케팅 전략 및 성공사례, 제작 콘텐츠 시연 등 사업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최초로 진행된 중소기업 산학협력 수출지원 사업은 경남도·KOTRA·창원대 등이 협력하여 도내 소비재 품목(식품, 화장품, 소형가전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지역 대학생들의 해외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총 10개 기업과 33명의 창원대 학생들(10개 팀)이 참가하였다.

경남도는 예산을 지원하였고, KOTRA는 참가기업의 제품, 학생들의 전공 마케팅, 희망지역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대학생 3~4명을 한 팀으로 1개 기업과 연결했다. 창원대는 학생 모집 및 일정 기간 무역실무 및 마케팅 분야 기초교육을 진행하였다.

기초교육 후 학생들은 기업방문 및 실습을 통하여 기업 제품 현황 등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였고, KOTRA 수출전문위원들의 조언을 받아 연결된 기업 제품의 수출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맞춤형 해외마케팅 활동을 수행하였다.

소개영상‧카드뉴스 제작 및 누리소통망서비스(SNS) 채널 운영 등으로 도내 기업들의 제품을 세계시장에 홍보하였고, 총 4만 달러(11월 관세청 수출 통계 기준)의 수출성과를 기록하였다.

사업에 참여한 Y사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콘텐츠를 활용하여 올해 처음으로 수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으며, 창원대학교 B 학생도 “이번 기회로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현장에서의 실무를 접할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었고 우리의 노력이 지원기업에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기뻤다”라고 말했다.

성흥택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기업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수출 확대와 대학생은 현장의 실무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경남도는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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