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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거제지회, 초등학생 평화‧통일 문예공모 수상작 전시

강영훈 기자 | 기사입력 2021/12/08 [16:00]

한국예총 거제지회, 초등학생 평화‧통일 문예공모 수상작 전시

강영훈 기자 | 입력 : 2021/12/08 [16:00]

한국예총 거제지회, 초등학생 평화‧통일 문예공모 수상작 전시


[문화매일=강영훈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는 오는 10일까지 거제시청 1층 도란도란 문화쉼터 전시실에서 ‘초등학생 평화·통일 문예공모전’ 수상작 70여 점을 전시한다.

한국예총 거제지회는 지난 6월 거제시 평화통일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평화통일 문예공모를 진행했다.

‘북한친구에게 편지쓰기’ 부문과 ‘기차타고 평양 여행가기 그림그리기’ 부문으로 작품을 공모해 관내 초등학교(계룡초, 고현초, 거제상동초, 삼룡초)의 약 2천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출품된 작품은 지회 내부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각 1명 등 총 10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지난 9월 25일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한국예총 거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스토리텔링이 있는 우리는 하나’평화통일 콘서트에서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수상작품을 전시한데 이어서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거제시청 도란도란 문화쉼터에서 전시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원순련 한국예총 거제지회장은 “미래세대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의 목소리를 작품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많은 어른들이 귀 기울여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청에서 다시 한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도 전시작품을 둘러보면서 “어린 학생들이 편지와 그림으로 표현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작은 소망이 모든 시민들에게 감명과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작품 전시에 애써 준 관계자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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