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일

오늘의 세계 - 2024년 8월 21일 (수요일) 스케치 - 朝刊

서동식 | 기사입력 2024/08/21 [01:05]
이탈리아 시칠리아 앞바다 폭풍으로 침몰, 호화요트 실종자에 외 기사 7건

오늘의 세계 - 2024년 8월 21일 (수요일) 스케치 - 朝刊

이탈리아 시칠리아 앞바다 폭풍으로 침몰, 호화요트 실종자에 외 기사 7건

서동식 | 입력 : 2024/08/21 [01:05]

 

오늘의 세계 - 2024년 08월 21일 (수요일) - 朝刊

 

 

‘세계 최고령자’ 스페인 여성 117세 사망…“잠자며 고통없이 갔다”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스페인 할머니가 117세의 나이로 20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그의 가족들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는 지난해 1월 프랑스 수녀 루실 랑돈이 118세의 나이로 사망한 후 기네스로부터 세계 최고령자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가족들은 모레라의 X 계정에 “마리아 브라냐스가 우리 곁을 떠났다. 그녀는 자신이 바라던 대로 자면서 평화롭고 고통 없이 떠났다”고 전했다.

 

브라냐스는 1907년 3월 미국에서 태어나 두 차례의 세계 대전, 그리고 스페인 내전까지 겪었다. 팬데믹에서도 살아남았다. 1918년 스페인독감 사태도 겪었고 2020년 자신의 113번째 생일을 맞은 해에는 코로나19에 걸렸지만 완치됐다.

 

그는 생의 마지막 20년은 카탈루냐 북동부 지역 올로트의 한 요양원에서 살았다. 죽기 하루 전인 19일 ‘몸이 허약한 것을 느낀다’면서 죽음을 예감한 듯한 글을 SNS에 올렸다.

 

브라냐스는 “시간이 다가왔다. 울지 말라. 나는 눈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를 위해 고통스러워하지 말라. 어디를 가든지 나는 행복할 것”이라고 썼다.

 

가족들은 그의 장수를 유전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브라냐스 본인은 2019년 카탈루냐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장수를 위해) 특별한 일을 한 것이 없고, 한 일이라곤 그냥 산 것뿐”이라고 말했다.

 

브라냐스의 사망으로 세계 최고령자는 일본의 이토오카 토미코가 됐다. 그는 1908년 5월 23일에 태어나 116세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앞바다 폭풍으로 침몰,

호화요트 실종자에 블루머 모건 스탠리 은행 회장 부부 포함돼

 

이탈리아 시칠리아 앞바다에서 폭풍으로 침몰한 호화 요트 베이지안호에 탑승했다 실종된 6명에 모건 스탠리 은행 인터내셔널의 조너선 블루머 회장 부부가 포함돼 있다고 BBC가 20일 보도했다.

 

19일 밤 침몰한 베이지안호에는 총 22명이 탑승해 있었는데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으며, 15명은 구조됐다.

 

숨진 남성은 요트의 요리사였던 리칼도 토마스인 것으로 보도됐다.

 

6명의 실종자에는 영국의 빌 게이츠로 알려진 영국의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노미 창업자 마이크 린치와 그의 18살 딸 한나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었는데, 모건 스탠리 은행의 블루머 회장과 그의 아내 주디 블루머도 포함된 것이 추가로 확인됐다.

 

또 한 명의 실종자는 클리포드 챈스의 변호사인 크리스 모빌로로 알려졌다.

 

그러나 나머지 1명 6번째 실종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구조된 15명에는 린치의 아내 안젤라 바카레스가 포함돼 있다. 또 샬롯 골룬스키와 그녀의 남편 제임스 그리고 그들의 한 살짜리 딸 소피 및 클리포드 챈스에서 일하는 뉴질랜드 국적의 아일라 로널드와 그녀의 파트너 등이 포함됐다.

 

 

 

 

中 천재소년, 화웨이 퇴사 2년만에 로봇으로 머스크에 도전장

 

중국의 유명 로봇 스타트업인 ‘즈위안로봇(Agibot)’의 창업자인 즈후이쥔(稚晖君·본명은 펑즈후이) 최근 5종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였다고 20일 홍콩 사우스모닝포스트차이나(SCMP)가 보도했다.

 

이번에 즈후이쥔이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중 ‘위안정(远征) A2’는 인공지능을 탑재해 음성 영상 정보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바늘 구멍에 실을 꿰는 등의 정교한 동작도 가능하다. 일각에서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와 기술 격차가 크지 않고, 상용화나 비용 관리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즈후이쥔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 기업인 화웨이가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천재 소년’ 프로젝트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학력에 관계없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인력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는 게 특징. 2020년 화웨이에 입사했을 당시 즈후이쥔의 초봉은 201만 위안(3억7600만 원)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입사 이후 ‘초소형 스마트 NFC’, 동전 크기의 TV 등을 개발해 ‘괴짜 발명가’로도 불렸다. 비오는 날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진 뒤 절대 넘어지지 않는 자율주행 자전거를 직접 개발한 일화로도 유명하다.

 

즈후이쥔은 2022년 12월 돌연 화웨이에 사표를 낸 뒤 로봇 전문 회사를 창업했다. 이후 바이두를 비롯한 중국의 대형 펀드들이 그의 회사에 잇따라 투자했다. 즈후이쥔은 18일 공개한 새 모델 홍보 영상에서 “지난해 로봇 연구 및 개발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거뒀고, 이제 업계의 선두에 섰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억만장자 등 美 민간인 4명, 스페이스X 우주선 타고 첫 우주유영 시도

 

사상 최초로 민간인들이 우주복만 입고 우주를 유영하는 실험이 시도된다.

 

19일(현지 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캡슐 ‘드래건’이 민간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26일 오전 플로리다의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서 발사된다.

 

발사 예정 시간대는 당일 오전 3시 30분부터 오전 7시까지다. 미국 신용카드 결제업체 시프트4페이먼트를 창업한 억만장자 재러드 아이잭먼이 이끄는 민간 우주 비행 프로젝트 폴라리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비행이다. 이번 임무는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북극성 여명)’으로 명명됐다.

 

이번 임무에서 드래건 캡슐은 최고 1400㎞(870마일) 고도의 타원형 궤도를 비행하게 된다. 이는 국제우주정거장(ISS) 비행 궤도보다 3배 이상 높다. 1972년 NASA의 마지막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반세기 만에 인류가 비행하는 가장 높은 지점이라고 폴라리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임무의 사령관을 맡은 아이잭먼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2년여 간의 훈련 끝에 이번 임무를 시작하게 돼 흥분된다”며 “우리는 미션을 통해 인류가 지구와 그 너머의 세계에서 무엇을 이룰 수 있을지 상상하고 영감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민간인 3명은 미국 공군 중령 출신으로 아이잭먼과 함께 2021년 스페이스X의 첫 번째 민간인 우주비행 ‘인스퍼레이션4’에 감독관으로 참여한 스콧 키드 포티, 스페이스X 소속 여성 우주운영엔지니어인 세라 길리스 그리고 안나 메논이다. 이들은 우주캡슐을 타고 약 닷새간 우주에서 머물며 40여 개 실험 및 연구를 수행한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비행 3일차에 이뤄지는 우주 유영이다. 민간인 우주 유영은 우주 탐험 역사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이들은 스페이스X가 새로 개발한 외부 우주선 활동(Extra-Vehicular Activity·EVA) 전용 우주복을 입고 700㎞(435마일) 고도에서 우주 공간에 나가게 된다. 드래건 캡슐에는 ISS의 특수 감압실 역할을 하는 에어락(airlock) 같은 공간이 없어 우주비행사들은 우주의 진공 상태에 신체를 노출하기 전에 천천히 기내 압력을 낮추고 산소 농도를 높이는 ‘사전 호흡’ 과정을 45시간 동안 거치게 된다. CNN은 “폴라리스 던 임무는 그동안 이뤄진 약 400㎞ 고도의 ISS 방문이나 다른 상업용 우주 관광 비행과 비교할 때 더 많은 위험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현존 최고’ 美 아파치 헬기, 국내에 36대 더 들어온다

 

미국이 19일(현지 시간) 미 육군의 주력 공격 헬기인 아파치 헬기(AH-64E) 36대의 한국 판매를 잠정 승인했다. 현존하는 공격용 헬기 중 가장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파치 헬기는 탱크, 장갑차, 장사정포 등을 공격하는 데 많이 쓰인다. 한국이 최종적으로 36대의 아파치 헬기를 구매하게 되면 총 보유 아파치 헬기는 72대로 늘어나게 된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에 아파치 헬기 36대를 포함해 총 35억 달러(약 4조6700억 원) 상당의 대외군사판매(FMS)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미 의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집행된다. DSCA에 따르면 한국은 아파치 헬기 외에도 헬기 엔진인 T700-GE-701D 76대, 현대화된 표적 포착 및 지정 장치 36대 등에 대한 구매를 요청했다.

 

DSCA는 “이번 판매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을 위해 주요 동맹국의 안보를 강화하는 조치로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가 안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을 억제하고 역내 작전에 참여할 수 있는 전력을 제공해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의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파치 헬기는 최대 속도가 약 시속 278㎞ 달한다. 도 첨단 레이더와 항법 장비, 전방 적외선 감시 장비를 장착해 야간은 물론 악천후에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특히 정밀한 타격이 가능해 ‘닌자 미사일’이라고 불리는 헬파이어 미사일을 최대 16발을 탑재할 수 있으며, 70mm 로켓 76발, 30mm 기관총 1200발을 장착할 수 있다.

 

한국 육군은 2017년 1월부터 미국으로부터 아파치 헬기 36대를 들여와 운용하고 있다. 당시 한국 육군은 아파치 헬기의 사격훈련을 대공개하며 북한의 장사정포 등을 언제든 초토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 국방부는 2022년 육군의 아파치 헬기 성능을 개량하기 위한 기본 전략을 수립했다. 한국은 이번 구매를 통해 기존에 운용하던 아파치 헬기의 성능 개량 작업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브래드피트 딸 샤일로, ‘아빠 성 삭제’ 승인 떨어졌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와 브래드 피트(60)의 딸 샤일로(18)가 자신의 이름에서 아빠 성을 지웠다.

 

1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샤일로는 최근 법적으로 아빠의 성인 ‘피트’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그의 이름은 샤일로 누벨 졸리-피트에서 샤일로 누벨 졸리로 변경됐다.

 

앞서 샤일로는 LA타임스를 통해 “이름을 샤일로 누벨 졸리로 바꾸기 위해 개명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법에 따르면 개명을 청원한 이는 법적 양식을 갖춰 한 달간 이를 신문에 게재해야 한다.

 

이 절차를 거치고 나면 판사가 개명 신청을 검토한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샤일로는 지난 5월 18세 생일을 맞아 직접 변호사를 고용해 개명을 신청했다. 변호사 선임 비용 역시 샤일로가 모두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일로의 개명 신청이 19일 승인되면서 공식적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사안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이에 대해 “샤일로가 직접 변호사를 고용하고 비용을 지불했기 때문에 졸리는 이에 대해 알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슬하에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 등 6남매를 뒀다.

 

지난 2016년 9월 졸리는 피트가 자신과 아이들을 정서적, 신체적으로 학대했다는 이유로 이혼을 신청했다. 현재 이혼 소송은 마무리됐으나, 양육권과 방문권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혼 후 6남매 모두 졸리 홀로 양육하고 있으며, 아빠 피트와는 교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일로 외에 자하라(19)와 비비안(15)도 이름에서 ‘피트’ 성을 뗀 채 ‘졸리’라는 성으로만 생활하고 있다.

 

 

 

 

 

“러시아 마트에 메로나·수박바”…‘K-아이스크림’ 불티나게 팔린다

 

러시아에서 한국 아이스크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경색된 한러 관계에도 불구하고 K-팝과 드라마 등 한국 문화의 인기가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19일(현지시각)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닐슨 IQ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한국 아이스크림 소매 판매(금액 기준)가 약 9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러시아 전체 아이스크림 판매액은 27.3%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두드러지는 성장세다.

 

한국 아이스크림은 주로 러시아의 소매 체인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장에서는 한국 아이스크림이 전체 수입 아이스크림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모스크바의 대형마트에서는 수박바, 메로나, 스크류바 등 한국 아이스크림만 판매하는 전용 냉동고도 등장했다. 가격은 러시아 제품보다 비싼 편인데 대략 100~250루블(약 1500~3700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의 생활용품기업 단체인 루스브랜드협회의 알렉세이 포포비체프 이사는 보도에서 “러시아 젊은 층 사이에서 영화, TV 시리즈, K팝 등 한국 문화의 인기가 전반적으로 높아지면서 아이스크림 판매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우유생산자 단체인 소유스몰로코는 한국 아이스크림의 판매 증가 원인에 대해 “평균 이상 소득을 가진 소비자의 신제품에 대한 관심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6월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러시아 수입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한국 아이스크림이 카자흐스탄(230만달러)을 이어 전체 2위(120만달러)를 차지했다.

 

 

 

 

 

바이든 “암울했던 때 넘겼다…겨울 지나가고 이젠 여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암울했던 시대의 한 페이지를 넘겼다”며 “이제 여름이다. 겨울은 지나갔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막이 오른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팀 월즈 미네소타주(州) 주지사를 위한 지원 연설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해리스 부통령과 월즈 주지사는 이날부터 나흘간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각각 민주당 공식 대통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자신이 취임했던 때는 ‘위험과 약속’으로 가득 찼던 시기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이제 겨울을 지나갔고,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이길 때만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승복하지 않은 것과 이번 대선에서도 자신이 패할 경우, 승복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조국을 사랑한다고 외치고 “자유를 위해 투표할 준비가 됐느냐”고 참석자들에게 묻기도 했다. ‘자유’는 해리스 부통령 캠프의 핵심 키워드다.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에 앞서 그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 딸 애슐리 바이든도 이날 지지 연설에 나섰다.

 

특히 질 여사는 연설에서 “믿음과 신념을 가진 바이든은 미국의 힘은 협박이나 잔인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깊은 상처를 치유하는 작은 친절의 행동, 우리를 있게 한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 약속과 쇄신으로 빛나는 나라에 대한 사랑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해리스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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