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일

‘짙은 녹음의 향연’ 제4회 목포과학대학교총장배 전남파크골프대회 성료

박종배 | 기사입력 2024/08/30 [16:09]
전남 22개 시·군 대표 선수 232명 대거 참여... '화합의 축제장'
‘혹서기’ 대회개최 ... 참가 선수들 불만 이어져

‘짙은 녹음의 향연’ 제4회 목포과학대학교총장배 전남파크골프대회 성료

전남 22개 시·군 대표 선수 232명 대거 참여... '화합의 축제장'
‘혹서기’ 대회개최 ... 참가 선수들 불만 이어져

박종배 | 입력 : 2024/08/30 [16:09]

4회 목포과학대학교총장배 전남파크골프대회가 30일 목포부주산국제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 30일 목포부주산국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4회 목포과학대학교총장배 전남파크골프대회 경기 장면     ©

 

이번 대회는 대학의 의무인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파크골프를 교육하여 전문인력 양성과 건전한 지역사회 만들기가 목적이면서 전남 시·군 참가 선수들의 교류 및 건강증진을 위한 화합의 축제장이다.

 

▲ 제4회 목포과학대학교총장배 전남파크골프대회 대회장인 이호균 목포과학대 총장     ©

 

이 대회를 개최한 목포과학대 이호균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해를 거듭할수록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급증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파크골프특성화 대학을 비전으로 스크린파크골프연습장을 설치 운영 하는 등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파크골프 보급과 발전에 역량을 모을 것을 약속 한다고 역설했다.

 

▲ 박홍률 목포시장 환영사     ©

 

박홍률 목포시장도 대회 환영사를 통해도심 속 공원에서 여유를 느끼며 운동할 수 있는 파크골프는 바쁜 현대인들이 매력을 느끼며 즐기는 운동이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빈다며 참가 선수들과 대회준비에 고생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오늘은 아쉽게도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이븐파(66)를 기록했다며 아쉬움을 토로 하고해마다 대회 개최일이 무더운 한여름에 열려 참가하는 시니어 선수들에게는 경기력 저하로 이어진다고 말하고가능하면 혹서기를 피해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목포과학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전남체육회와 목포시파크골프협회, 목포스포츠클럽 등이 후원했다.

▲ 대회에 참가한 시.군별 참가 선수단 본부     ©

 

대회 참가인원은 전남 22개 시·군 대표 선수 232명과 임원·심판·진행요원 등 총 270여명이 대거 참가해 성황리에 경기를 마쳤다.

경기종목은 남·여 개인전으로 치러지며 참가자격은 대한파크골프협회에 2024731일 이전까지 등록된 회원이다.

경기방식은 남·여를 별도로 41조로 편성, 18홀(파.66) 타수 경쟁(스트로크)방식을 채택했다.

채점은 남·여를 구분해 타수가 적은 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동타 일 경우는 백 카운트 방식으로 결정하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 로컬룰을 적용했다.

 

한편, 시상은 남·여 각 1100만원, 250만원, 340만원, 430만원, 520만원이며 부상으로 트로피를 수여했다.

부문별로는 참가선수 최고령 상 남·여 각 1인에게 상품권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이밖에도 행운상, 매너상, 홀인원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졌다.

 

입상자 명단

1() 김성택(-12타. 목포시 ) 1() 김정애(-11타. 담양군) 2() 이율(-11타, 목포과학대학교) 2()우순정(-10타.목포시) 3위맹병철(남), 김복자(여) 4위 김순곤(남), 한미라(여) 5위 김승기(남), 정월자(여)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