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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100선] 계족산 황톳길 / 대전 대덕구

서동식 | 기사입력 2024/10/0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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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100선] 계족산 황톳길 / 대전 대덕구
서동식 기사입력  2024/10/0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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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100선] 계족산 황톳길 / 대전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

 

계족산 황톳길은 2006년 임도 총14.5km에 질 좋은 황토 2만여톤을 투입하여 조성한 맨발 트래킹의 명소이다. 경사가 완만해 맨발로 걷기 무리 없을 뿐 아니라, 여름에는 발끝부터 황토의 시원한 기운이 올라와 무더위를 식히기 좋다. 신발을 신고 걸을 수 있는 둘레길도 있으며, 산책로의 시작지점에는 황톳길 이야기와 미술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숲 속 광장''이 있다. 놀이터나 정자 등 편의시설, 세족장이 있어 발을 담그고 잠시 머물기 좋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5월에 꼭 가 볼만한 곳’,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 선정,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대표적인 맨발걷기 장소로 소개된 바 있으며,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 대표 관광지이다. 또한, 매년 5월 ''계족산맨발축제''를 개최하며 4월~10월까지 다채로운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놓치지 말 것

 

황톳길을 걷다가 푯말을 따라 20분간 더 오르면 계족산성으로 향한다. 해발 420m에 위치한 계족산성을 외부의 침입을 방어하는 삼국시대의 성벽으로 현재는 계족산의 대표 전망대로 자리매김했다. 곳곳에 벤치가 있어 산책 도중 쉬기 좋고, 자리에 앉으면 대청호, 벚꽃 나무 군락 등 대전 시내가 한 눈에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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