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일

강화의 오늘-221호-2024년10월25일 (금요일) 20241025

서동식 | 기사입력 2024/10/2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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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오늘-221호-2024년10월25일 (금요일) 20241025
서동식 기사입력  2024/10/2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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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오늘-221호-2024년10월25일 (금요일) 20241025

 

강화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  가축전염병 선제적 방역활동 박차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겨울철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방역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구제역(FMD)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올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전염병 발생을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군은 자동화 거점 소독시설 운영, 드론을 활용한 방역약품 살포 등 다양한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농가 단위 집중 소독 지원을 통해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8월 말 경기 김포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강원도 양구와 경기 평택에서 발생한 럼피스킨(LSD)으로 양돈 및 소 사육 농가가 이동 제한 조치를 받아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차량의 방역에 이상이 없도록 거점 소독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 및 정비하고 있으며, 양돈농가 11개소와 가금사육농가 30개소의 방역시설과 럼피스킨(LSD) 발생 차단을 위한 백신접종 누락개체 농가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 미접종 개체에 대하여 철저한 이력제 모니터링 진행을 통해 허약 개체와 임신우를 제외한 한육우와 젖소에 대한 백신 접종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럼피스킨(LSD)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력제 모니터링을 통해 출산한 암소와 3~4개월령의 개체에 대한 공수의 접종 지원을 신속히 진행 중이다.

 

한편, 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우제류인 소와 염소 20,421두 중 16,312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해 80%의 접종률을 달성했으며, 9~10월에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됐던 럼피스킨(LSD)도 지난 4월 구제역 백신 접종과 동시 접종을 시행해 감염의 위험에서 벗어났다.

 

박용철 군수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 내외부 및 출입 차량 소독, 철새 도래지 출입 차단 등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의심축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방역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축산농가와 군이 서로 협력해 가축전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강화군, 2024년 농산물 김장시장 개장

- 청정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강화읍 남산리 노외공영주차장(구 풍물시장터)에서  ‘김장 시장’을 개장한다. 

 

김장시장은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순무, 파, 고추 등 싱싱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개장 기간 내 매일 운영한다. 

 

농가에서 손수 기른 농산물만을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배춧값 폭등으로 김장 물가가 걱정인 소비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화 농산물은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좋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 토양에서 재배되어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정지역 강화에서 자란 고품질 농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김장 시장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장터”라며, “올해도 값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로 가득한 김장 시장에서 김장을 준비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강화군, 인천보훈병원 재능나눔 무료건강강좌 진행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2일 인천보훈병원과 함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보훈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강좌에는 약 40여 명의 국가유공자분들이 참석했으며, 인천보훈병원의 오경숙 간호실장과 4명으로 구성된 간호팀이 재능 나눔으로 강좌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혈압 및 당 체크,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예방 등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인천보훈병원 관계자는 “강화가 위치상으로 거리가 좀 있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한 강화군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재능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2회 선원면 주민자치 동아리 발표회 개최

-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 -

 

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태석)는 지난 24일 신정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제2회 선원면 주민자치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선원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아리 회원들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선원면 주민자치센터에는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풍물, 서예 등 9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6개 팀이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였고, 서예 교실은 벽면을 활용하여 작품들을 전시했다. 

 

이날 1등은 풍물(태안문소리)에서 차지했으며, ‘강화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에 선원면 대표로 출전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신 선원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선원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하나 된 강화, 중단 없는 강화발전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고 노력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태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발표회를 준비하신 수강생분들과 강사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수요에 따른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면민이 단합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서 오늘처럼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나되는 내가면! 제5회 내가면민의 날 성료

 

내가면(면장 차은석)이 25일 ‘제5회 내가면민의 날 내가면민 어울림 문화공연'이 내가면 게이트볼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내가면 체육진흥후원회(회장 김주익)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 내가면 기관·단체장, 출향 인사 등 약 300여 명의 면민들이 참석해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마을을 위해 봉사를 한 주민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행사에서는 리별 14개 팀이 참여한 노래자랑대회 및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면민이 하나 되는 즐거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주익 회장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 더욱 알차고 유익한 면민의 날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내가 면민들은 물론 내가면을 방문하신 내외빈분들이 모두 즐겁게 웃고 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여 행복한 내가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도면, 사례관리 대상자‘찾아가는 서비스’실시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은 질병으로 한 달간 입원하다 퇴원한 복지 대상자의 안부 확인을 위해 가정을 방문했다. 

 

가정 방문 시 생활 실태를 확인하며, 생활개선회에서 기탁한 김치와 백미(10kg), 홍보용품(수면양말, 파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장화 1리 주민 김종원님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20포(10kg)를 기탁한 것이다.

 

박수연 면장은 “앞으로도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대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다양한 복지 사업으로 복지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송해면 이장단, 숭릉천 일원 환경정화 활동 전개

 

강화군 송해면(면장 종인선)은 지난 24일 송해면 이장단과 함께 도로변 및 숭릉천 하천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장단 회원들은 도로변과 하천변 구석구석을 돌며 곳곳에 방치된 폐낚시용품, 스티로폼, 페트병 등 각종 생활 쓰레기 약 2톤을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종인선 송해면장은 “바쁘신 와중에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참여해 주신 이장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 10월 월례회의 개최

- 교동목욕탕 운영 재개 논의 -

 

강화군 교동면(면장 조현미)은 지난 24일, 10월 주민자치위원회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교동목욕탕 운영재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오는 11월 7일부터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교동목욕탕은 1일 평균 20여 명의 이용객이 찾는 쾌적하고 깨끗한 목욕시설로,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장소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80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명철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을 맞아 각종 주민자치 행사와 교동 목욕탕 운영 등 위원님들이 맡아주실 일이 많다.”며, “무엇보다 위원님들 건강을 챙기며 농사도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오랜만에 뵙게 되어 무척이나 반갑고 기쁘다.”며 “날씨가 추워진 만큼 목욕탕 운영 시 유행성 전염병에 유의해 주시고, 보건지소에서 독감 예방 주사를 무료로 접종하고 있으니 꼭 접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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