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일

강화의 오늘-264호-2024년12월26일 (목요일) 20241226

서동식 | 기사입력 2024/12/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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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오늘-264호-2024년12월26일 (목요일) 20241226
서동식 기사입력  2024/12/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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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피크닉 공간으로 탈바꿈
-  야영데크, 해변보행로, 중앙광장 조성으로 캠핑과 문화를 동시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대표 관광명소인 동막해변이 소나무밭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가족 친화적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군은 2023년 동막해변 소나무밭 일부 수목이 고사되어, 지난해 토양개량 및 맥문동 식재로 소나무밭 생육환경을 개선해 왔으며, 올해 휴식공간 조성까지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막해변 환경 개선을 추진해 왔다. 지난 24일 모든 공사를 완료하며, 2년여에 걸친 동막해변 정비를 마무리했다.
 
올해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해변의 노후 시설물을 대폭 정비하고, 야영데크 설치, 약 360m의 해변보행로 조성, 세족장·개수대, 달빛 포토존, 저어새 조형물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야영데크 및 해변 보행로는 해변에서 캠핑과 해변 관람을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이는 동막의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피크닉 요소를 강화해야한다는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해변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소나무밭 중심부에는 광장이 조성되어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할 수 있다. 저어새, 칠게, 좁쌀무늬고둥 등 8가지 강화 바다의 대표 생물을 돌판에 아로새긴 아트플로어로 기획된 광장에는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해 해변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동막해변의 새로운 변화는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쉼과 힐링이 있는 소나무밭과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동막해변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막해변은 캠핑, 낙조, 해수욕 및 갯벌체험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식음 및 숙박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강화군, 31일‘제야의 종 타종행사’ 열어
- 소통과 화합의 강화, 군 발전 한마음 기원.....누구나 타종 참여가능
- 미디어아트 공연 등 색다른 식전행사 준비로 한창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오는 31일 강화읍 고려궁지에서 ‘202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타종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마무리하고, 군민들과 함께 희망차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며, 군민 모두의 안녕과 소통과 화합으로 군정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한다.
 
31일 오후 11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고려궁지 내 외규장각과 동헌 건물을 배경으로 미디어아트 공연이 펼쳐지고, 김혜미 재즈보컬그룹과 JTBC 풍류대장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야금병창 서은미가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단위 방문객들 위한 LED 소원등 만들기 체험공간, 포토월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일반인들도 별도 예약 없이 타종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제야의 종’ 타종은 매년 12월 31일 자정에 33번 타종을 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로 조선시대 통행금지의 시작과 해제를 알리는 데에서 유래했다. 33번 종을 치는 것은 천상에 있는 33개의 하늘을 새롭게 밝힌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 야간행사임을 고려하여 안전요원들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타종행사에 오셔서 밝아오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 ‘군민정보화교육’ 호응 속 마무리...1,325명 참여
- 스마트폰 활용,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등 12개 과목, 야간반 운영 -
 
강화군(박용철)이 1,325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2024년 군민정보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화군행복센터 4층 디지털배움터에서 실시한 군민정보화교육은 총 64개의 과정으로 과정별 2주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사진 및 영상 편집,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반 등 총 12개 과목으로 알차게 구성되었으며, 특히,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매월 저녁반을 편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에는 군민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64개 과정에 1,792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기초과목뿐 아니라 키오스크 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어 일상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선착순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자치교육과(☎032-930-3463)로 하면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정보화교육을 통해 군민이 디지털 기기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연말연시 따뜻한 기부 행렬 이어져
- 강화농협,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 기탁참여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20일 강화농협(조합장 이한훈)과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란)에서 각각 이웃사랑을 위한 성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강화농협은 올해 받은 상금에 임직원, 조합원들의 기부를 합쳐서 총 2,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일일 찻집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 3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기탁받은 소중한 성금은 2025년도에 읍면동 마을특화사업, 저소득어르신 성인용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명절위문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한훈 조합장은 “강화농협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영란 위원장은 “위원들이 힘을 모아 일일 찻집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으로 기부를 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들의 뜻을 반영하여 필요한 곳에 적절한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화군 행복센터,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
- 강화행복 키즈카페에서 크리스마스 특별행사 성료 -
 
강화군 행복센터가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강화행복 키즈카페에서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개최해 많은 어린이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메인 행사로 진행한 ‘크리스마스 마술쇼’에서는 대형 앵무새와 풍선을 활용한 퍼포먼스 등 관내에서 즐기기 어려운 문화 활동을 선보여 어린이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산타와 가위바위보!’ 이벤트에서는 어린이들이 산타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선물을 증정하고 산타와 즉석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신청곡과 함께하는 ‘트램펄린 댄스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크리스마스카드를 만들어 엄마에게 선물했어요!”라며 즐거워했고, 함께한 부모님도 “매년 다른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석현 사무국장은 “추운 날씨 속에도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찬 키즈카페를 보니 더욱 행복한 하루가 됐다”며, “모두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선원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연이어
-선원면 생활개선회 이웃사랑 성금 70만 원 기탁-
-한국자유총연맹 선원면분회 성금 50만 원 기탁-
 
강화군 선원면(면장 서광석)은 지난 24일 선원면 생활개선회(회장 박인자)와 한국자유총연맹 선원면분회(회장 이수정)로부터 이웃사랑 성금 각각 70만 원, 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선원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선원면 생활개선회 박인자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으로 모아 전달한 성금이 선원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이수정 회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선원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원면, 강화농협 농가주부모임으로부터
이웃 돕기 생필품 기탁받아
 
강화군 선원면(면장 서광석)은 지난 24일 강화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황인옥)으로부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5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현물 기탁 및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품은 회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황인옥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을 회원들의 온기를 담아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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