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일

강화의 오늘-265호-2024년12월27일 (금요일) 20241227

서동식 | 기사입력 2024/12/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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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오늘-265호-2024년12월27일 (금요일) 20241227
서동식 기사입력  2024/12/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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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오늘-265호-2024년12월27일 (금요일) 20241227

 
 
강화군, 민원처리 단축 우수공무원 선정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민원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2024년 하반기 민원처리 단축 우수공무원 1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민원사무를 법정기한 보다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부여한 마일리지 점수와 개인별 단축률 점수를 합산해 상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공무원은 ▲단순민원부분 최우수에 민원지적과 김충진, 우수에 사회복지과 정지은, 이외 장려 3명, ▲복합민원부분 최우수에 건축허가과 최영란, 우수에 건축허가과 조동주, 이외 장려 8명이다.
 
2025년에도 강화군은 민원 처리현황을 메시지로 회신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응대를 위한 원스톱 방문 민원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빠르고 편리한 민원처리로 고품질의 민원행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로 군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시켜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 마련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북부문화센터 연말 문화행사 마무리
- 아리랑부터 장기자랑까지 군민에게 웃음과 위로 전하며 마무리 -
 
강화군북부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연말 문화행사가 군민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0월 26일 ‘한반도 아리랑 축제’를 시작으로 11월 16일 유지숙 명창·국립국악원 악단이 ‘멋의 진수, 경성유행가’를 선보였고, 지난 21일에는 주민들과 함께 ‘장기자랑과 팥죽나눔’ 시간을 가졌다. 
 
21일 마지막 행사에는 전날 폭설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과 관람객들이 참여해 인화리마을회에서 준비한 팥죽을 함께 나눠먹으며, 장기자랑과 어린이뮤지컬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장기자랑에는 개인 및 단체 20개 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올해 처음 강화도 예술문화 교육 프로젝트인 ‘2024 예술로어울림 사업’을 통해 제작된 어린이 창작뮤지컬 ‘어린이 혁명단’ 공연은 강화 지역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연말 행사로 모든 가정에 기쁨이 넘쳐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즐거운 공연 개최와 북부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문화센터는 ‘요리조리 책놀이’, ‘어린이 디지털아트’, ‘어린이 그림책 작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강화북부권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꾸준히 성장시키고 있다.
 
 
 
 
강화군, 생활 속 세금고민 마을세무사와 상담하세요!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운영하고 있는 ‘마을세무사’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소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군민에게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 청구세액 3백만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청구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강화군에는 2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며, 24년 3분기까지 총 504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421건은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에 대해 진행했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전화,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고,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단,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과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일정 금액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된다. 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상담하기 위한 조치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이  세금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마을세무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청 재무과 (☎930-3298) 및 인천 미추홀 콜센터 1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강화군 행복센터, 2024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료
 
강화군 행복센터가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풍성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행복센터와 함께했던 풍성하고 행복했던 2024년을 정리해 보았다.
 
‣ 분야별‧세대별 맞춤교육 제공
 
2022년 3월 개관한 강화군 행복센터는 군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열린 학습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자격증․어학․미술․식음료․건강 등 군민 수요를 반영한 분야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과정 및 어린이과정도 운영해 세대별 맞춤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총 163개 과정에 2,556명의 군민이 교육에 참여해 뜻깊은 배움의 시간을 함께했으며, 자격증 과정에서는 ▲국가자격증 10명(한식조리기능사, 제빵기능사, 떡 제조 기능사) ▲민간자격증 101명(커피바리스타, 독서논술&그림책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 군민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교육 발굴
 
행복센터에서는 일반 프로그램 외에도 군민 수요 및 트렌드를 반영한 특강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필라테스, 메이크업 등 관내에 없던 새로운 분야의 교육을 발굴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우리 식문화 전통을 이어가는 떡 제조 기능사 자격증반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디지털 문화에 낯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키오스크 활용 교육, 보이스피싱 대응 교육 등도 진행해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익히는 기회도 제공했다.
 
‣ 관내 인프라와 협업한 전문 교육 운영 
 
개관 이후 지속해 온 관내 인프라와 협업한 전문 교육 운영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셰프고등학교와 함께한 요리 특강, 전등사와 함께한 사찰 요리 특강, 금풍 양조장과 함께한 막걸리 특강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조리 전문 사관학교인 글로벌셰프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요리 특강은 색다른 커리큘럼을 선보여 행복센터의 대표적인 특강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연말에는 가족과 함께 모여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세계 파티 요리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해 높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 시즌을 반영한 다채로운 특강 개설
 
명절․가정의 달 등 각종 기념일을 맞아 전통 과자 선물세트 및 카네이션 떡케이크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손수 만든 선물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도 제공한다. 제철 꽃을 활용한 플라워아트, 제철 재료 디저트 만들기 등 계절감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계절 특강도 인기를 끌었다.
 
방학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빵 만들기, 식물 가꾸기 등의 특강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개성과 감수성을 마음껏 표현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석현 사무국장은 “기존에 군민들의 수요가 높았던 프로그램들은 꾸준히 운영하며, 다양한 세대가 원하는 강좌는 새롭게 발굴해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행복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2월 중 수강생 모집 및 선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행복센터(☎032-934-3901~2)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팀 창업패키지 지원 성과 톡톡
- 선발팀 모두 창업 성공!…팀 창업 인큐베이팅으로 지역경제 다각화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센터장 윤정혁)가 팀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팀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과거 세대 융합형 창업지원에서 청년팀‧중장년팀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강화군민뿐만 아니라 강화군 전입 희망자에게도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총 17팀이 지원해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부터 지원금 규모,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프로세스까지 철저한 기획하에 추진된 해당 사업을 통해 선발된 6팀은 모두 창업에 성공했고, 청년 창업가 4명이 강화군 전입하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
 
1년 장기 프로젝트에도 흔들림 없이 창업의 꿈을 이뤄낸 아트미라클, 매도우, 파머스클럽 GFC 등은 기존 외식 창업 위주의 생태계에서 문화예술, 농업, 기계 제작, 홍보마케팅 등 사업의 다각도 방면에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술 작품 유통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도전해 강화 최초 호텔아트페어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끈 아트미라클은 팀 창업 인큐베이팅의 성공적 사례로 손꼽혔다.
 
또한, 1차 산업인 농업에서 출발해 센터의 교육과 컨설팅을 거쳐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성공해 출시를 앞둔 파머스클럽 GFC도 농업 분야 청년 창업에 긍정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윤정혁 센터장은 “팀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한 강화군 경제 활성화 기여에 자부심을 느끼며, 창업을 꿈꾸는 누구라도 도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 가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화도면 동막의용소방대, 미루지항 환경정비 실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의용소방대(대장 김재섭)가 지난 26일 미루지항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청결한 미루지항 주변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막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폐스티로폼, 각종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김재섭 대장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화도면 미루지항 주변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원들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비 행사를 적극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주신 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소통과 화합으로 아름다운 화도면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 나눔
 
강화군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명철)는 지난 24일 교동면사무소(면장 조현미)를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기탁금은 추운 겨울에 난방비가 없어 보일러를 켜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에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면사무소와 상호작용을 통해 주민 자치의 역량을 강화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명철 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고 있다”며, “위원들의 온정 가득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위원회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연말맞이 이웃 돕기 행사
  
강화군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회장 김병선)는 지난 24일 따뜻한 연말을 위해 이웃과 나눔을 진행하는 이웃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삼산면 자원봉사 상담가는 올해에도 꾸준히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연말 맞이 행사는 자원봉사상담가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일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만두를 직접 찌고, 떡국 떡과 계란 등을 나누며 관내 결식 우려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60 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식품 꾸러미를 받으신 홀몸어르신은 “올 한 해도 자원봉사상담가 분들 덕분에 맛있는 밑반찬과 김치, 간편식을 전달받아 식사를 잘 해결할 수 있었다. 항상 챙겨주는 이웃들이 있어 올 겨울도 외롭지 않고 건강하게 잘 견딜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병선 회장은 “삼산면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지켜드리고자 시작한 사업이 벌써 2년을 맞이했는데 어르신들이 반겨주시는 모습을 보니 내년에도 힘내서 사업을 진행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삼산면장은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봉사단 덕분에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내신 것 같다. 내년에도 자원봉사상담가 봉사단과 함께 결식우려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보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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