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일

강원도 원주의 오늘-84호-2024년12월31일 (화요일)

서동식 | 기사입력 2025/01/01 [02:3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강원도 원주의 오늘-84호-2024년12월31일 (화요일)
서동식 기사입력  2025/01/01 [02:3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강원도 원주의 오늘-84호-2024년12월31일 (화요일)

 

①원주시 정책제언 네트워크 ‘시프트(Shift)’, 현장 경험이 만든 차별화된 제언으로 시정 혁신 결실

②원강수 원주시장, 치악고 학생들과 ‘미래인재와의 만남’ 마무리

③원주시, 2024년 하반기 모범자율방범대원 표창 수여 및 노고 격려

④원주시, ‘공공기관 및 기업체 진로취업 연계, 찾아가는 미래인재 양성교육’ 운영

⑤원주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⑥㈜코단에코크리트 김윤춘 대표이사, 원주시 고향사랑기부 동참

⑦원주시보건소, 민원다발 금연구역에 태양광 안내판 설치

 

 

 

◆ ◆ ◆ ◆ ◆ ◆ ◆

 

원주시 정책제언 네트워크 ‘시프트(Shift)’, 현장 경험이 만든 차별화된 제언으로 시정 혁신 결실

 

원주시 정책제언 네트워크 팀 ‘시프트’가 19개월간 총 31건의 시책을 제언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언 결과는 수용 8건, 조건부 수용 5건, 수용 불가 15건, 향후 재검토 3건 등이다. 특히 전통 놀이를 활용한 어르신 복지 증진 프로그램 ▲league of 윷놀이 legends ▲공인 파크골프장 조성과 전국대회 유치 ▲시장상 수상 시 포상휴가 부여 ▲동부권의 중심인 ‘단구근린공원 열린광장’을 사일런트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제언 등이 수용돼 부서별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시책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원주천’·‘바람길숲’ 시책 홍보대 설치 및 세심한 반려동물 정책을 요구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반려견 대기소 설치는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조건부 수용됐으나, 2025년 예산을 반영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조직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해야 하지만 이러한 안정성이 때로는 경직성을 초래하기도 한다.”라며, “상명하달식의 의사결정이 주를 이루는 공무원 조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프트 팀의 제언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시프트 팀과 같은 상향식 제언이 성공한 배경은 시민뿐만 아니라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프트 팀은 공직자들이 주체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구조”라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돼 공직사회의 활력과 혁신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 시민들의 삶과 공직문화 개선에 진지하게 고민한 시프트 팀원들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 치악고 학생들과 ‘미래인재와의 만남’ 마무리

 

원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치악고등학교 학생들과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시민으로서 느끼는 불편함과 원주시 교육 정책에 대한 건의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고교학점제 교양과목 전문 인력 지원 ▲교내 문화·체육 향유 공간 조성 ▲학교 앞 도로조명 확충 ▲원주시만의 특색있는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했다. 특히 치악고는 2020년 교육부가 지정한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중점학교로, 이날 원주시가 주력하는 첨단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간담회 일정의 마무리를 미래 산업의 주역이 될 핵심 인재들과 함께해 정말 기쁘다.”라며, “오늘 함께 나눈 유익한 이야기는 원주시의 경제교육도시 도약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치악고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은 재정비 기간을 거쳐 2025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원주시, 2024년 하반기 모범자율방범대원 표창 수여 및 노고 격려

 

원주시는 지난 27일(금) 오후 5시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모범자율방범대원 2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번 표창은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지역 내 정기순찰을 적극 수행하고, 자율방범 합동순찰 참여, 행사 안전관리 봉사 등 안전도시 원주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가 큰 대상자가 선정되었다. 자율방범대는 시와 협조하여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일 정기순찰을 수행, 각 지역대별로 성범죄자 거주지역을 중점 점검하는 등 올 한해 총 2,071회를 순찰하였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업과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년간 원주시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자율방범대원께 감사드리며, 싸이 콘서트와 만두축제 등 큰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열정과 봉사 덕분이었다.”며, “자율방범활동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중대한 역할을 하는 만큼 원주시는 자율방범대와 함께 안전한 원주 만들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으로 시작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2023년 2월 원주시․자율방범대․시민단체 등의 참여로 발대하였으며, 매월 실시하는 합동순찰에는 올 한해 총 10회, 시민 포함 약 2천여 명이 참석하였다.

 

 

 

원주시, ‘공공기관 및 기업체 진로취업 연계, 찾아가는 미래인재 양성교육’ 운영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영서고등학교에서 ‘공공기관 및 기업체 진로취업 연계, 찾아가는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들의 공공기관·기업체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진로취업 교육,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금융교육, 인성교육 등 학교 수요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로취업, 금융, 인성 등 분야별 전문강사를 투입하고 반별 그룹형 수업으로 구성해 교육 전문성과 학생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에 더해 ‘청년창업자 특강&토크쇼(원주고)’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진로취업 교육(금융회계고)’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원주시는 특별교부금 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대학 연계 첨단분야 진로체험교육, 자율형공립고 및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 우수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에는 교육지원청,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과 함께 빈틈없는 돌봄, 생애주기적 미래인재 육성, 지역 우수인재 정주여건 조성 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원주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원주시는 지난 30일(월) 오후 2시 시청 1층 경로복지과 사무실에서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밝음의원, 연세민내과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밝음의원, 연세민내과의원 관계자 등 총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원주시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하여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 관계 증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세부 내용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지역 내 거동불편 장기요양인정자 대상 사업 홍보 및 사업 참여 안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내 대상자 발굴 및 돌봄자원 연계 ▲지역 내 거동불편 노인에 대한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 제공 적극 지원 등이다. 시범사업 참여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시 지역 내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정기 가정방문 의료서비스 및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서비스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시행 중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원주시와 지역 내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2023년부터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상호 협력을 통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코단에코크리트 김윤춘 대표이사, 원주시 고향사랑기부 동참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원주를 응원하는 통 큰 기부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월) ㈜코단에코크리트 김윤춘 대표이사는 원주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코단에코크리트 원주지점은 2010년 문막읍 귀문로 813번지에 설립되었으며, 2018년 콘크리트 경계블럭, 시각 장애인용 점자 블록, 보차도용 콘크리트 인터로킹 블록에 대해 KS인증을 획득하는 등 콘크리트, 매트 제조시공 전문업체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원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김윤춘 대표이사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30일 현재 2024년도 원주시고향사항 기부제 모금액은 3억 원을 넘어섰으며 누적금액 6억 원을 달성하였다. 원주시는 2025년도 109종의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최종선정하였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유인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원주시보건소, 민원다발 금연구역에 태양광 안내판 설치

 

원주시보건소는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이 다발하는 금연구역에 태양광 안내판을 설치했다.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중앙동 문화의거리는 금연거리임에도 불구, 야간에는 바닥에 설치된 금연표지판 등이 보이지 않아 금연구역임을 알기 어려웠으며, 단구중학교 인근은 학교 경계 30미터 이내가 지난 8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음에도, 인근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는 야간 취객들의 흡연으로 인해 민원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고자 시 보건소는 문화의거리에 4면 태양광 안내판 3개, 단구중학교 인근에 단면 태양광 안내판 1개를 설치했다. 설치한 태양광 안내판은 야간에도 금연구역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시각적 홍보 효과가 높으며,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태양광을 이용함으로써 경제적인 장점도 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흡연문화와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화매일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