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일

강원도 원주의 오늘-89호-2025년01월08일 (수요일)

서동식 | 기사입력 2025/01/09 [09:4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강원도 원주의 오늘-89호-2025년01월08일 (수요일)
서동식 기사입력  2025/01/09 [09:47]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강원도 원주의 오늘-89호-2025년01월08일 (수요일)

 

①원주시, CES 2025 ‘원주관’ 개관...글로벌 기술도시 도약 신호탄

②원주시, 흥양천 야간경관 개선사업 완료...아름다운 도시 야경 조성

③원주시농업기술센터,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인 실용 교육’ 실시

④원주시 호저면, 2025년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개최

⑤원주 판부농협 농가주부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⑥반곡관설동 19·30통 주민 일동,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⑦원주시, ‘아동치과주치의사업’ 지원 대상 확대

 

 

 

◆ ◆ ◆ ◆ ◆ ◆ ◆

 

원주시, CES 2025 ‘원주관’ 개관...글로벌 기술도시 도약 신호탄

 

원주시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원주관’을 개관하며 글로벌 기술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원주관 개관을 통해 AI융합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원주시의 혁신 기술과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현지시간 7일(한국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원주관 개관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한 원주시 순방단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첨단 기술을 결합한 원주시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는 첫 CES 혁신상을 수상한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을 축하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됐다. 원강수 시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CES 2025 원주관 개관과 팀엘리시움의 수상은 원주시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이자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쾌거”라며, “세계적인 기술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기술도시로의 도약에 신호탄을 쏘아올리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개관식을 마친 순방단은 SK, LG전자, 다쏘시스템 등 세계적인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발전 가능성을 탐구했다. 또한 글로벌 기술 리더들과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하며 원주시의 AI융합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원주시와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술적 시너지와 네트워킹 기회를 확보해, 디지털 헬스케어를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순방단은 현지시간 6일(한국시간 7일) CES에 참여하는 8개 원주기업 대표 및 직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CES 2025 참가를 앞두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각 회사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며, 해외 시장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원주시, 흥양천 야간경관 개선사업 완료...아름다운 도시 야경 조성

 

원주시는 흥양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원주시 야간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문화활동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0년 개봉교를 시작으로, 2021년 원주교, 2022년 봉평교·태학교, 2024년 12월 치악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달 흥양천 사업을 준공하게 됐다. 흥양천 태봉교와 보행데크에 사업비 2억 6,400만 원을 투입해, 교량의 난간, 거더 측면 75m와 보행데크 하부 난간 430m에 아름다운 도시 야경을 제공하는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조명은 수변 산책을 고려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흥양천 축제 기간 중 조명의 연출을 통한 볼거리를 마련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흥양천은 산책로와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야간 산책코스로 많이 찾는 곳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인 실용 교육’ 실시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보급을 위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2024년 교육생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수용해, 희망 과목을 편성하고 교육시간 및 시기를 조정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목별 전문 기술교육, 영농 애로사항, 신기술 보급 및 농가 경영 능력 향상 등이다. 1월 7일(화)부터 23일(목)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 등에서 21품목 31회 2,6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첫날인 7일(화)에는 친환경농업종합센터 생명농업관에서 2025년 원주시 주요 농정시책 설명회가 열렸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농업인육성팀(☎033-737-41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농업시책과 신기술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농업인들이 체계적인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원주시 호저면, 2025년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개최

 

원주시 호저면은 지난 7일(화)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호저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주민자치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당연직 고문 조용기 원주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당연직 고문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이상혁 위원, 부위원장에 김익성, 송영규 위원을 선정했다. 이들은 임기 동안 위원회를 대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복리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상혁 위원장은 “호저면이 발전하고, 주민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호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영아 호저면장은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호저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원주 판부농협 농가주부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원주 판부농협 농가주부회(조합장 배경수, 회장 최금선)는 최근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판부농협 농가주부회는 매년 회원들이 각종 행사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반곡관설동 19·30통 주민 일동,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시 반곡관설동 19·30통 주민 일동(통장 김애경, 신동자)은 지난 24일 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각 62만 3천 원, 71만 5천 원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과 희망을 전파했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금, 명절위문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애경 19통장은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따뜻함이 전달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신동자 30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 ‘아동치과주치의사업’ 지원 대상 확대

 

원주시는 올해부터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지원 대상을 기존 초등학교 1·4학년에서 1·2·4·5학년으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지역 아동들이 주치의로 등록된 의료기관을 통해 정기적으로 구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도내 최초로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선정, 지난해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주치의 의료기관을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치아 발육 상태, 충치 위험도 평가 등 구강 건강상태 검진과 불소도포, 치면세마 등의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90%)하는 진찰료를 제외한 나머지 10%에 대해 자부담이 발생한다. 단,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 차상위계층 본인부담경감자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 관리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아동치과주치의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구강보건센터(☎033-737-4086, 3996)로 문의하면 된다.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화매일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