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의 오늘-275호-2025년01월13일 (월요일) 20250113
강화군,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에 144억 투입
-‘하수하천과 신설’ 예정... 공공하수도사업 추진 탄력 받는다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쾌적한 생활환경과 수질개선을 위해 ‘2025년 공공하수도 확충 사업’에 총 14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음 달 예정인 조직개편 시 ‘하수하천과’를 신설해 더욱더 신속하게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화군은 현재 강화읍과 길상면 온수리 일원 등 5개 지역을 제외하고는 공공하수도가 정비되어 있지 않아 대부분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을 사용하고 있어,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정화조 청소 등 주민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길상면 온수리 등 10개 지역에 대해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및 마을하수도 증설·정비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교동 마을하수도 증설사업’에 27억 원을 투입해 오는 3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간 대룡시장과 화개정원 등의 활성화로 인해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용량이 턱없이 부족했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악취 등이 차단되어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가면 고천리 일원과 서도면 주문도리 일원의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은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 완료 시 해당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개선은 물론 건축물 신축시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이 필요 없어 인허가도 수월해진다.
그 밖에도 화도면 상방리 일원과 서도면 볼음도리 일원에 총 34억 원 규모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길상면 온수리 외 4개 지역은 현재 설계 중으로 5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공공하수도 확충 사업을 위한 전담조직이 신설되고, 적극적인 예산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과거보다 빠르게 사업이 추진될 것이다.”며, “군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화군, 자동차세 연납 신청하고 4.5% 할인받아요!
-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1년 세액의 4.5%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3월, 6월, 9월에도 연납을 신청할 수 있으나, 공제율이 갈수록 줄어들어 1월에 신청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전화·방문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자동이체를 통한 납부는 할 수 없다.
연납 후 차량을 이전하거나 말소할 경우 소유 기간을 제외하고 세액이 일할계산되어 환급 처리되며, 타 자치단체로 전출하더라도 연납 정보는 이관되어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으면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한번 납부하면 해당 차량은 매년 연납이 가능하다. 자동차를 새로 취득한 경우에는 연납 신청을 다시 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재무과(☎032-930-3048)로 문의하면 된다.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 새해 첫 월례회의 개최
- 2024년 결산 및 2025년 사업계획 논의 -
강화군 불은면(면장 윤승구)이 지난 9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불은면사무소 2층 회의실
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일) 신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새해 인사를 나누며 2024년도 결산 내용을 정리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선정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1% 사랑 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군정 홍보 사항 전달 및 2025년도 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져 올 한 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계획했다.
박병일 위원장은 “2024년 한 해가 잘 마무리되고 새로운 새해가 밝았으니, 올해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윤승구 불은면장은 “항상 면정 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군정 및 나눔 행사 등에 많은 협력 부탁드리고,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하점면 새마을지도자,
설 명절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
강화군 하점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영선)은 지난 9일 다가오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00 가구에 떡국떡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유영선 협의회장은 “설을 앞두고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떡국떡을 준비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떡국떡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인상 하점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떡을 나눠주신 지도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하점면에 온정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면, 관내 단체 기부 열기 후끈
- 양사면 기독교연합회·의용소방대 220만 원 기탁 -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은 지난 8일 양사면 관내 단체로부터 총 22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사면의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에는 양사면 기독교연합회(회장 김선민)와 양사면 의용소방대(대장 고봉인)가 각 120만 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양사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양사면 의용소방대는 지역 사회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봉인 양사면 의용소방대장은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양사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기독교연합회와 의용소방대의 따뜻한 마음과 기부가 우리 양사면에 큰 힘이 되었다”며. “전달해 주신 기탁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하여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양사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교동면 노인회, 월례회의 개최
강화군 교동면 노인회(회장 전재순)는 지난 10일 교동면 면민회관에서 2025년 첫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노인회 임원진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기천 강화군 노인회장이 방문해 교동면 노인회의 신임 회장 및 사무장의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천 강화군 노인회장은 “회원분들 모두 2024년 고생 많으셨다”며, “2025년도 건강하시고 노인회 업무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고 도움 주시는 교동면 노인회 임원분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교동면이 읍면 평가 1등을 하는 등 좋은 성과를 많이 걷었다.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동면 이장단, 불우이웃 위한 따뜻한 마음 전달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단장 김형태)이 지난 10일 새해를 맞이하여 떡국 200 상자를 준비해 관내 불우이웃들을 위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장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형태 이장단장은 “이번 행사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 사회에 소외되거나 고립되는 가구가 없도록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항상 마을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모두가 하나 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