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오늘-276호-2025년01월14일 (화요일) 20250114
강화군, 수의계약 낙찰률 최대 3% 상향 조정...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겠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공사 등 공공 발주사업에 대한 1인 견적 수의계약 시 낙찰률을 최대 3%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계약제도 개선책을 마련하고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낙찰률 또는 낙찰하한율은 공공기관이 발주한 입찰계약에서 예정가격 대비 최저 입찰가격 비율로써 정부가 정한 기준금액 아래로 떨어지면 안 되는 최소한의 기준이다. 이는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거나 무리한 저가 수주와 같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1인 견적 수의계약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 수의계약 요령’에 따라 입찰계약의 낙찰하한율을 준용해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낙찰률을 올리면 실제 공사 등의 계약금액이 인상된다.
금번 강화군의 수의계약 낙찰률 상향 조정은 공공사업의 품질 저하를 방지함은 물론 지역 소규모업체 보호와 경쟁력 제고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내수침체와 고물가 위기 속에서 지역업체의 경영이 개선되고 지역경제에도 선순환 효과가 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계약에서 관내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지역업체 중심의 형평성 있는 수의계약 업무 추진을 위해 특정 업체와의 반복적 계약을 지양하고 계약담당자 교육, 계약정보 공개, 수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행정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화군, 지역 주민 채용기업 보조금 지원
- 2015년 이후 강화군 신설·이전, 군민 10명 초과 신규채용 기업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2015년 이후 사업장을 강화군에 신설하거나 이전한 기업을 대상으로 군민 10명을 초과해 신규 채용한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신규채용 후 6개월 지난 이후부터 초과인원 1인당 30명씩 6개월간 고용보조금을 지원하고,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초과 인원 1인당 30만원씩 6개월간 교육훈련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강화군청 경제교통과 기업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시책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구인난과 주민들의 구직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주민이 상생하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자격증 취득 지원한다!
- 관내 청소년 다수 자격증 취득 ‘쾌거’ -
강화군 청소년문화의집이 관내 청소년들의 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학업 및 사회 적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4월~12월까지 진행된 미래 진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 훈련사, ITQ 자격증 취득 대비 과정, AI 컴퓨터, 내일은 커피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자격증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반려동물 훈련사는 (사)한국애견협회 반려견 지도사 2급 2명, 3급 2명이 합격했고, ITQ 자격증 취득 대비 과정과 AI 컴퓨터는 한국생산성본부 정보기술자격(ITQ) 한글엑셀 A등급 1명, B등급 6명, C등급 1명, 한글파워포인트 A등급 2명, B등급 4명, C등급 2명이 최종 합격했다.
또한, 내일은 커피왕은 KCA&UCEI(한국커피연합회&통합커피교육기관)에서 진행된 바리스타 매니저 시험에서 4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2025년에도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 프로그램을 구성해 강화군 청소년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긍정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선원면,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성금 200만 원 기탁받아
강화군 선원면(면장 서광석)은 지난 13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면사무소를 찾아 1만 원짜리 200장이 든 봉투를 건네며, 추운 겨울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선원면 얼굴 없는 천사님의 남모르는 선행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불은면, 2025년 제1회 농지위원회 개최
강화군 불은면(면장 윤승구)은 지난 1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농지위원회를 개최했다.
‘불은면 농지위원회’는 「농지법」에 따라 지역농업인, 지역 소재 농업 관련 기관·단체 추천인 각 4명과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인 3명, 농업전문가 1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제1회 농지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강화군과 연접한 시군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2022년 8월 18일 이후 강화군 농지를 처음 취득하려는 자의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신청 6건에 대해 심사했으며, 심사 결과 6건 모두 찬성 의결됐다.
한편 농지위원회는 관외 거주자의 최초 농지취득은 물론, 외국인, 외국국적동포, 1필지의 농지를 3인 이상 공유로 취득하는 경우 등의 농지취득 자격을 심사하며 또한 농지취득 이후 농업경영 혹은 주말․체험 영농의 실현 가능성, 농지 투기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 등을 한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불법 농지의 성토 등으로 인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여 2025년부터 농지개량 성토․절토 사전신고제가 시행됨에 따라 농지가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농지위원회 위원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드린다고”고 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 하점면회, 설맞이 이웃사랑 성금 기부
강화군 한국여성농업인 하점면회(회장 서영순)는 지난 13일 하점면사무소를 방문해 설을 맞이한 이웃 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서영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인상 하점면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하점면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점면회 외에도 카페오카소, 스톤캠핑장, 부흥팜, 그린농산 등 지역업체도 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이 기부금은 사회복지공공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하점면, 2025년 제1회 농지위원회 개최
- 농지위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실시 -
강화군 하점면(면장 박인상)은 지난 13일 2025년 제1회 농지위원회 및 농지위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새로 도입된 농지개량 행위 사전신고제 및 농촌 체류형 쉼터 등 신규 도입되는 농지정책에 대해 교육하고, 하점면 농지위원회에서는 새로 도입되는 농지정책을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 등 농지위원회 운영에 반영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연승 위원장은 “농지개량 사전신고제, 농촌 체류형 쉼터 등 신규 도입되는 농지정책을 농지위원회 운영 과정에 반영하여 불법 농지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인상 하점면장은 “향후에도 농지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여 농지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나아가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으로 취득한 농지에 대해서는 농지이용실태조사와 연계하여 농지의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하여 불법 농지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 붕어빵데이 행사 진행
-사랑이 폴~폴~ 붕어빵으로 따뜻한 마음 나눠요-
- 양사면장 경로당 순회하며 어르신 안부 살펴 -
강화군 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기)는 지난 6일부터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순회하며 사랑의 붕어빵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 행사를 위해 붕어빵 기계와 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붕어빵을 직접 만들어 드리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김성기 위원장은 “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새로운 사업인 붕어빵데이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경로당을 찾아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고 붕어빵을 통해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애써주신 우리 주민자치 위원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한파주의보에도 불구하고 며칠 동안 사랑의 붕어빵데이 행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날씨가 많이 추워진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안부를 전했다.
양사면, 나눔 온도 높이는 따뜻한 기부 이어져
- 양사면 적십자봉사부녀회 성금 50만 원 기탁 -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은 지난 10일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문상순)로부터 성금 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사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면 적십자부녀봉사회는 강화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이불 세탁 및 밑반찬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문상순 적십자부녀봉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매년 끊임없이 기부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양사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합과 협력으로 빛나는 송해면 이장단 새롭게 출범!
- 2025년 신임 이장 임명 및 단장 선출 -
강화군 송해면(면장 종인선)은 지난 9일 면사무소에서 2025년 1월 이장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이장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새롭게 임명된 솔정 1리 김승철 이장, 신당리 유호원 이장, 하도1리 곽인규 이장은 앞으로 2년간 지역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주민과 면사무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맡은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임병덕 숭뢰 2리 이장이 송해면 이장 단장으로 선출됐다.
임 이장은 “중책을 맡겨주신 각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송해면이 화합과 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동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 개최
강화군 교동면(면장 조현미)은 지난 13일 제7대·8대 교동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7대 교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았던 이명철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주민자치위원님들을 비롯해 자리에 참석한 단체장님들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주민자치 위원장을 맡을 수 있었다”면서 “새롭게 취임하는 정성기 위원장님께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8대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취임한 정성기 신임 위원장은 “이명철 위원장님의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님들과 함께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잘 운영해 모두가 행복한 교동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오랜 시간 함께했던 위원님들과 새로 위촉된 위원님들이 한마음이 되어 2025년 한 해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02년 설립되어 교동면 주민자치 발전 및 자치센터운영을 위한 자문 역할과 교동목욕탕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