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원주의 오늘-95호-2025년01월16일 (목요일)
①원주시,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친환경 도시’ 구현 속도
②“시민과 함께!” 원주시, 골목상권 활력찾기 동참
③미리내도서관, 2025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모집
④문막읍 동화6리 신언선 이장, 누룽지 후원
⑤원주시 꿈이룸 바우처, 지난해 만족도 91.9% 올해도 이어간다!
⑥원주시, 교육경비 지원...학교 시설 개선에 18억 원 투입
⑦원주시, 2025년 옻·한지 박람(전시)회 참가·개최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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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친환경 도시’ 구현 속도
원주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친환경 도시’ 구현을 목표로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각종 환경사업추진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까지 시는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다수 거뒀다. 먼저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 사업을 적기에 착공해 원주천 일대의 환경 개선과 시민여가공간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원주천댐 건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홍수 및 집중호우에도 안전한 생활하천 환경을 성공적으로 조성한 바 있다. 또한 축산단지로 인해 수십 년간 악취로 고통을 겪은 소초면 평장리 일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지역민원 해결의 실마리를 잡고, 수소전기버스 19대 보급 및 도내 최초 액화수소충전소 운영 등을 통해 탄소중립 및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지속 추진했다. 아울러 선제적인 산림재해 예방활동으로 지난해 산불피해 발생 제로 목표를 거뜬히 달성했을 뿐 아니라, 산악자전거 숲포츠페스티벌 및 국제산악자전거대회 등을 유치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원주시는 올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도전하는 한편, 환경 분야의 각종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50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신규 확충하고, 관내 악취발생 최소화를 위해 악취배출시설 개선과 정기실태조사 등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물길쉼터, 그늘막, 세족기 등을 신규 설치·운영하며, 시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도시가스 공급 지원을 올해도 적극 시행한다. 한편 시는 새로운 복합여가공간도 대거 선보인다.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천에 수목 식재, 인도 및 자전거도로 분리, 피크닉장 조성, 물놀이장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에 더해 중앙선 폐철도를 활용해 조성한 치악산바람길숲(우산동 한라비발디아파트∼반곡역 10.3㎞ 구간)은 오는 6월까지 우산철교 리모델링 및 원주센트럴파크 조성사업 등을 마무리해 전 구간 개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과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이 목조건축 선진사례로 인정받고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의 원주시민부터 우리의 미래세대까지 더 나은 환경에서 자연과 어울리며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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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원주시, 골목상권 활력찾기 동참
원주시는 지난 15일 불황으로 타격이 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도민일보가 함께하는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의 기초인 골목상권이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은 설 명절을 앞둔 15일 중앙동 연두순방을 마친 뒤, 관내 골목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섰다. 챌린지를 마친 원강수 시장은 다음 주자로 조용기 원주시의장을 지목했다. 한편 시는 소속 직원들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및 자생단체에게 이번 캠페인 동참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작은 소비라도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을 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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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도서관, 2025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모집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관내 아동들에게 그림책이 담겨있는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운동을 함께할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북스타트는 유아기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사회적 공동육아 지원사업이다. 책과 아이에게 관심 있는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월 18일(토)부터 2월 15일(토)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kyj0827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원활동가로 선정되면 2월 18일(화) 자원활동가 교육을 이수 후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북스타트 사업 설명과 책꾸러미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북스타트는 아동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 방문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과 그림책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mr)를 확인하거나 담당자(☎033-737-289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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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읍 동화6리 신언선 이장, 누룽지 후원
원주시 문막읍 동화6리 신언선 이장은 지난 15일 문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누룽지 50박스를 문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신언선 이장은 매년 식품과 생활용품을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받은 물품은 문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나눔곳간과 저소득층 가정 및 독거노인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신언선 이장은 “올겨울 강추위 속에서도 주민들이 나눔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붕 문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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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꿈이룸 바우처, 지난해 만족도 91.9%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해 91.9%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이 1월 5일부터 2025년 사업을 개시했다. 2023년 7월 전국 최초로 시작된 원주시 꿈이룸 바우처는 초등학생(7∼12세)에게 매월 바우처 10만 원을 지급해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1월 현재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2018년생 2,463명 중 2,104명(85.4%)이 신청을 마치며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사업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사교육비 상승과 같은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으나, 시는 이러한 우려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지난 12월 19일 원주교육지원청 주관 교습비등조정위원회에서 교습비 인상 요구가 부결되면서 교습비 한도가 동결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교습비 안정화와 가맹점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지도점검을 통해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부정수급 사례는 신고된 바 없으며, 부정수급 적발 시 해당 가맹점에 대해 즉각적인 해지 조치를 통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투명한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올해 지원대상자 17,924명 중 가맹점이 없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95명의 아이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 출장강좌와 온라인 논술 강좌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혜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부론면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꿈이룸 바우처를 통해 태권도 수업을 배우며 자신감과 성취도가 좋아지고 성격도 밝아졌다.”라며, “아이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는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아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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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교육경비 지원...학교 시설 개선에 18억 원 투입
원주시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해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전년도 세입의 10% 이내 범위에서 교육경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경비 예산은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학습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등 다양한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시설 개선사업에 중점적으로 사용된다. 지난해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신평초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 △원주중 실내훈련장 신축 △상지여중 태권도장 신축 등 여러 학교가 부족했던 필수 시설을 새롭게 확충했으며, 일부 노후화된 시설도 개선했다. 2025년에도 시는 전체 교육경비 예산 165억 원 중 18억 원(11%)을 관내 12개 학교의 시설 개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및 국세 수입 감소로 인한 초긴축 재정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지원 대상을 지난해 10개교에서 올해 12개교로 확대했다. △금대초 농구장 설치 △명륜초 양궁장 신축 △북원중 유도부 훈련장 신축 등 다양한 학교시설 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교 이래 체육관이 없었던 육민관중학교는 날씨에 따라 체육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신축하는 체육관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한 관내 고등학생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 시설 개선 건의를 접했다.”라며,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원주교육지원청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시 차원에서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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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년 옻·한지 박람(전시)회 참가·개최비용 지원
원주시는 옻·한지 업체의 판로 확대와 공예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옻·한지 박람회(전시회) 참가 및 개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지 및 주 영업장을 둔 사업자(단체, 공예인 등)로, 신청일 현재 영업 기간이 1년 이상이며, 주 취급품목이 옻·한지 제품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박람(전시)회 참가 1개월 이전에 시청 8층 문화예술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부스 임차비, 운송비, 홍보비 등의 비용을 업체별 1회, 최대 270만 원까지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원주소식-원주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 옻한지산업팀(☎033-737-29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