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일

강화의 오늘-280호-2025년01월20일 (월요일) 20250120

서동식 | 기사입력 2025/01/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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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오늘-280호-2025년01월20일 (월요일) 20250120
서동식 기사입력  2025/01/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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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오늘-280호-2025년01월20일 (월요일) 20250120

 
박용철 강화군수, 설 앞두고 민생 속으로...시장 상인 격려
- 풍성한 설 명절 장보기는 강화군 전통시장에서!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강화버스터미널상가,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해 중앙로 상가 등 상점가 곳곳을 직접 돌며,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 등 상인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안을 살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설 성수품 구매 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당부했다.
 
강화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한 노후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을 진행하고,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강화읍 상권 활성화 방향 용역을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설 명절 장보기는 저렴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으로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하며, “강화군 역시 활기찬 전통시장,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어르신의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 무상교통 지원사업 시행 1년...사업 본궤도에 올라 -
- 체감 맞춤형 정책으로 호응 얻어...2025년 하반기 확대 시행 계획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이 시행 1년 만에 ‘어서타시겨 교통카드’ 발급률 5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화군은 대중교통이 열약한 지역 여건을 극복하고,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관내에서 승·하차한 버스요금을 분기별 최대 4만5천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현재 9,624명의 어르신들이 교통카드 발급을 받았고, 2024년 사업 시행 후 약 5억원의 교통비를 지원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감 맞춤형 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중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 지원 확대’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버스만 지원했던 것을 몸이 불편한 어르신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까지 확대하고, 연간 지원금도 최대 18만원에서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강화군이 어르신의 대중교통을 책임지겠다는 강한 의지로, 어르신의 발걸음에 자유를 더해 강화군 교통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교통비 지원 덕분에 외출 시 발걸음이 가벼워졌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다.”며, “어르신들의 이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보다 군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통비 지원받을 수 있는 ‘어서타시겨 교통카드’는 읍·면사무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편의점 등에서 자비로 충전하여 버스를 이용하면 실제 이용한 버스요금을 분기별로 정산해 1년에 4회 개인통장으로 환급해 준다.
 
 
 
 
 
 
강화군, ‘안전이 최우선’토목직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 중대재해처벌법 및 중대시민재해의 이해 중요성 강조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7일, 진달래홀에서 시설직(토목)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관련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상생재단 서정수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 이번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정의와 처벌 및 제재 내용을 다루며,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의 역할 강화와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강사는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안전 관리체계를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며, “관리감독자가 작업 공정을 가장 잘 이해하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와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등 중대시민재해와 관련된 법 적용 사례를 살펴보며, 법적 책임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법적 기준이 더욱 명확해졌음을 설명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이해를 높였을 뿐 아니라, 현장에서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또한, 현장 근로자와의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TBM(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인 관리)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설직(토목)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안전을 책임지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와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강화군의 안전한 시설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도면, 2025년 제1회 농지위원회 개최
 - 현장 직접 찾아 깊이 있는 심사 실시 -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은 지난 16일 2025년도 첫 번째 농지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화도면 농지위원회는 농지의 취득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022년 8월 구성됐으며 지역 농업인, 농업 관련기관·단체,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인과 농지정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심의위원이 현재 2기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농지위원회에서는 총 4건의 농지심의 대상이 상정되었으며, 이날은 현장 실사를 통한 심의 또한 진행돼 심의의 현장감을 더했다. 심의위원들은 낮은 기온과 찬 바람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농지취득 심사 안건에 대하여 영농 여건, 농지의 이용 실태, 취득 농지의 상태와 신청인의 농업경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사했다.
 
농지위원회 유교상 위원장은 “현장 심의를 통해 농지취득 심사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공정하고 체계적인 농지 심사를 통해 올바른 농지거래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화도면 농지위원회가 최선의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도면 새마을부녀회, 설 명절맞이 환경정비 활동
 
강화군 화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상염)는 지난 17일 을사년 설 명절을 맞이해 분오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정비 활동은 방문객 및 주민 통행이 많은 사기리 도로변과 저수지 인근 구역을 나눠 생활 쓰레기와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꼼꼼히 수거했다.
 
박상염 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화도면을 찾아올 분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자 회원분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며, “앞으로도 우리 스스로 아름다운 화도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마음의 치유와 힐링을 얻고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도 첫 정기회의 개최
-협의체 특화사업 세부계획 등 논의-
 
강화군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종숙)는 지난 16일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2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인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고독사 예방 사업인 ‘안녕! 봄, 여름, 가을, 겨울’ 세부 계획 등을 논의했다.
 
장종숙 위원장은 “올해에도 위원님들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살뜰히 살펴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내가면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하여 노력해 주시는 장종숙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돌봄이 필요한 가구들을 발굴하여 더불어 사는 내가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맞이 함께 나누는 기쁨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명섭)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조미김과 소면을 준비해 17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협의체에서 해안쓰레기 청소, 꽃길 가꾸기 사업 참여 및 회의 때마다 받은 수당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준비했으며, 협의체는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도록 살뜰히 보살피고 있다.
 
명절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설을 앞두고 따뜻한 정과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 준 협의체에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손명섭 위원장은 “민족 대명절을 맞아 이웃들과 명절 분위기를 나누고자 준비한 만큼 교동면 어르신들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추운 날씨에 준비부터 전달까지 함께 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동면에 따뜻함이 가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명섭)는 지난 17일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에게 입학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는 위원들이 활동하면서 마련한 자체 기금으로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에게 10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전달해 일시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성인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응원했다.
 
손명섭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바른 품행과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학생을 격려하고자 한다”며,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 꿈을 잃지 않고 훌륭히 자라 교동면을 빛내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 꿈을 펼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입학 축하금은 학생에게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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