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원주의 오늘-103호-2025년02월03일 (월요일)
①원주시, 반도체 기업 3개 사(社) 착공 완료...반도체 산업도시 주춧돌
②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오는 10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 재개
③원주시, 전기차 충전구역 과태료 안내
④문막서우회, 2025년 입춘 맞이 ‘입춘첩’ 나눔
⑤이창재 원주성모병원 이사장, 희망나눔 후원금 기부
⑥정을 나누는 우산동 정우회, 사랑의 실버카 후원
⑦봉산동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떡 판매 행사 실시
⑧무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 명절 후원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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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반도체 기업 3개 사(社) 착공 완료...반도체 산업도시 주춧돌
원주시는 반도체 기업 유치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며‘반도체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1일 ㈜디에스테크노 문막 공장 착공을 끝으로, 원주시 민선 8기에 유치한 반도체 기업이 모두 착공을 완료했다. 현재 민선 8기 원주시가 투자를 유치한 반도체 기업은 총 3개 기업으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된 투자 한파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규모의 투자를 이끈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큐엘(470억 원 투자, 45명 신규고용, ‘23. 12. 1. 착공) ▲인테그리스코리아㈜(85억 원 투자, 55명 신규고용 ‘24. 10. 7. 착공) ▲㈜디에스테크노(702억 원 투자, 90명 신규고용, ‘25. 1. 31. 착공)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가장 먼저 경제와 기업 투자유치강화를 주요 골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경제 중심의 시정 운영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기존 조직체계를 정비해 경제국과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기업 유치의 최전방 역할을 부여했다. 또한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활동을 촉진하고자 행정력을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기업지원 원스톱 실무지원단’을 구성했다. 원스톱 지원 창구 구축·가동을 통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기업의 지역투자를 위한 전(全) 단계 지원으로 착공·허가부터 준공·사업 진행까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시의 노력은 기업의 추가 투자와 본사 이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디에스테크노 관계자는 “통상 수개월이 걸리는 건축허가·착공신고 등의 공장설립 절차를 1개월 내외로 단축해 원활한 사업 진행에 큰 도움이 됐으며, 2030년까지 500억 원 추가 투자 및 110명 추가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추가 투자 의사를 전했다. 또한 ㈜지큐엘은 공장 준공에 더해 계획에 없던 본사 원주 이전까지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원주시는 유치기업 통합 관리·지원을 지속 추진하며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완성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와 반도체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원주시의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복리 증진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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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오는 10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 재개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중지된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을 2월 10일부터 재개한다. 건물 신축 등에 따라 신설되는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은 건물 소유주가 직접 신청해야 하며, 원주시 수도급수 조례에 따라 계량기 설치까지의 공사비용을 수용가에서 전액 부담해야 한다. 지난해까지는 시청 1층에서 접수했으나, 올해부터는 우산동에 위치한 상하수도사업소(우산로 323) 4층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한편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공급하기 위해 급수공사 시행은 해빙기가 도래하는 3월 10일경부터 청약신청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항상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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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전기차 충전구역 과태료 안내
최근 전기차 충전구역 및 친환경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을 무단으로 점거하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원주시가 친환경자동차법 위반으로 부과한 과태료 건수는 1,655건으로, 2년 전인 2022년 901건과 비교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전기차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에 내연기관 차량이 주차하는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전기자동차 및 외부충전식 하이브리드(PHEV) 차량도 완속충전시설에서 14시간, 급속충전시설에서 1시간을 초과해 주차하는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및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구역이 확대되는 상황인 만큼, 운전자들이 해당 내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자들의 홍보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후대응과 친환경자동차팀(☎033-737-3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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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서우회, 2025년 입춘 맞이 ‘입춘첩’ 나눔
원주시 문막서우회(회장 김희열)는 1월 31일 문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월 3일 입춘을 맞아 문막읍이장협의회(회장 공종구)에 입춘첩 700여 부를 전달했다. 문막서우회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문막읍 43개 리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입춘첩 700여 부를 직접 제작했다. 김희열 회장은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아 문막읍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입춘첩 나눔행사를 준비했다. 2025년 한해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인환 문막읍장은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입춘첩을 나눠주신 서우회 회원과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는 이장협의회 회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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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원주성모병원 이사장, 희망나눔 후원금 기부
이창재 원주성모병원 이사장은 1월 31일 원주시 희망 나눔 후원을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창재 이사장은 “지속되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개선에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종빈 소초면장은 “선의의 마음으로 기부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선의와 활기를 잘 전달토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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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 나누는 우산동 정우회, 사랑의 실버카 후원
원주시 우산동 정우회(회장 지석봉)는 1월 31일(금) 우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50만 원 상당의 실버카 12대를 후원했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 등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할 예정이다. 지석봉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외출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라며, “전달한 실버카가 어르신의 이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산동 정우회는 해마다 관내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선풍기 후원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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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동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떡 판매 행사 실시
원주시 봉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인순)는 1월 24일(금) 봉산동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에서 이웃돕기 떡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설을 맞아 진행한 떡국떡, 가래떡 등 떡 판매행사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종이상자로 판매를 진행하는 등 환경보호에도 앞장섰다. 최인순 부녀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새마을회의 작은 마음이 따뜻하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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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 명절 후원품 전달
원주시 무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태)는 1월 24일(금)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선물세트를 후원했다. 후원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됐다. 김종태 위원장은 “명절을 맞이해 지역사회 내 고독감 및 소외감을 겪는 소외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웃들 모두 행복한 설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