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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윤철남 예비후보, 국민의힘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선언…영양 공천 갈등 ‘격화’

- ​“밀실·불공정 공천” 강력 반발…보수 진영 분열 우려 확산 -

김성열 기자 | 기사입력 2026/05/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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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윤철남 예비후보, 국민의힘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선언…영양 공천 갈등 ‘격화’
- ​“밀실·불공정 공천” 강력 반발…보수 진영 분열 우려 확산 -
김성열 기자 기사입력  2026/05/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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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도의원 공천 결과를 둘러싼 진통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영양군 윤철남 경북도의원 예비후보가 당의 결정에 불복하며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예비후보는 6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공천은 '시스템 공천'이라는 허울 아래 자행된 명백한 밀실·불공정 공천"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특히 "후보 간 최소한의 경선 절차도 없이 단수 추천으로 후보를 결정한 것은 당이 내세운 공정과 상식을 스스로 무너뜨린 처사"라고 성토했다.

 

◆ "현직 배제한 단수 공천 납득 불가" 의혹 제기

 

윤 예비후보는 공천 과정의 투명성 문제를 정조준했다. 그는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되어 지역을 위해 쉼 없이 뛰어온 현직 도의원을 배제한 채 단수 공천을 강행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천관리위원회 일정이 지연되는 와중에 특정 후보의 단수 공천설이 사전에 파다하게 돌았고, 실제 발표 결과가 이와 일치했다"며, "사전에 결론을 정해놓은 '각본 있는 공천'이라는 의혹이 확신으로 변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 기초의원 공천 원칙 상실 비판 및 무소속 행보 공식화

 

윤 예비후보는 도의원 공천뿐만 아니라 군의원 공천 과정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냈다. 그는 추가 공모 신청 후보 배제와 당 헌신도가 높은 비례대표 후보의 후순위 배치 등을 언급하며 "원칙 없는 공천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불공정에 눈감는 것은 영양군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당원의 권리를 회복하고 무너진 영양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정치 생명을 건 무소속 출마를 결단했다"고 밝혔다.

 

◆ 주요 공약 발표와 지역 정가 파장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윤 예비후보는 이날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다음과 같은 사업들을 제시했다.

 

· 자연생태관광 활성화 및 반변천 레포츠 인프라 구축

· 지역 내 도로망 확충

· 임산물 스마트팜 실증단지 안착

· 혁신농업타운 유치

 

 

한편,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공천 갈등이 도의원부터 기초의원까지 전방위로 확산함에 따라, 견고했던 지역 보수 진영의 결집력이 약화되고 내부 분열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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