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교량 하부 공간 조성 등 13개소 17개 사업장 방문 - “모든 정책은 수요자인 시민의 마인드로 접근해야”…강조 박남서 영주시장, 사업 현장 방문...현장에서 답찾는 행보- 철도교량 하부 공간 조성 등 13개소 17개 사업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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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매일=윤근수 기자] 박남서 영주시장은 7월 15일과 18일 이틀간 관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주요 사업 현장 방문은 당선인 때부터 별도의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고 모든 사안을 하나하나 직접 살펴왔던 박 시장의 시정 운영 철학에 따라 직접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 주요 사업은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운영 ▲500년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 조성 ▲철도교량(영주고가) 하부공간 조성 ▲어린이테마공원 및 지하주차장 등 복합시설 조성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 ▲원예작물 산지유통센터 설치 ▲영주댐 어드벤처 공간 조성 ▲남부작물 실증시험장 조성 등 13개소 17개 사업이다.
박 시장은 사업장별 부서장을 포함한 사업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적정성 및 추진상 문제점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중앙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따라 철도 하부공간에 주민편의 시설을 구축하는 철도고가 하부공간 조성 사업장을 방문한 박 시장은 “그 동안 철도로 단절된 도시공간을 연결하면서 여가 공간과 주차공간 확보로 원도심 거주민들의 주민편의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이번 사업은 원도심 부활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 중인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과 추가 개선방안 논의를 통해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J모씨(65세)는 “박남서 시장께서는 예전 시장과 달리 현장을 직접 돌아 보고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는 실천형 시장”이라면서 “향후 영주시는 새롭게 변모해 살기좋은 영주, 누구나 찾아 와 머무르고 가고 싶은 영주시를 건설할 능력을 갖추 분”이라고 맘껏 치켜 세웠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가 행하는 모든 정책은 시민의 입장에서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 마인드를 가지고 추진하길 바란다”며 “사업 하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영주시 전체를 바라보며 계획성 있는 장단기 플랜으로 접근해 사업의 연계성과 지속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