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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한-말레이시아 국방장관회담 개최 및 FA-50 최종계약식 임석

FA-50 수출 계기로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 전기 마련

최재은 기자 | 기사입력 2023/05/24 [12:29]

국방부장관, 한-말레이시아 국방장관회담 개최 및 FA-50 최종계약식 임석

FA-50 수출 계기로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 전기 마련

최재은 기자 | 입력 : 2023/05/24 [12:29]

▲ 국방부


[문화매일=최재은 기자] 말레이시아 국제 해양·항공 전시회’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5.23일, ‘모하마드 하산’ (Utama HJ. Mohamad Bin Hasan)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국방·방산협력 발전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서 FA-50 최종계약식에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이번 FA-50의 말레이시아 수출*이 양국 국방·방산협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이번 FA-50 수출을 포함하여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말레이시아 경전투기 2차 도입 및 연안임무함 사업 등 향후 말레이시아 군이 추진할 전력 증강 사업에서 한국 방산업체의 참여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하마드 하산 장관의 지지와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모하마드 하산 장관은 역내 평화, 번영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강조하고, 한국이 동남아시아 지역 안정에 건설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우리 정부의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전략이 포용과 신뢰, 호혜의 원칙 하에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하면서, 인태전략 추진 과정에서 말레이시아와 국방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이 장관은 모하마드 하산 장관에게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말레이시아 측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서울안보대화 및 서울 ADEX에 모하마드 하산 장관을 방한 초청했다.

한편, 이 장관은 국방장관회담 종료 후 FA-50 최종계약식에 임석했으며, 이어 우리 방산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전시장을 방문하여,“우리 정부가 방산수출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고, K방산 수출이 다양한 국가로 확대될 수 있도록 납품시기 조정, 규제완화, 금융지원, 후속 군수지원 등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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