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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염영선 도의원, “지역으뜸인재 육성 사업 개선 필요”주장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 미충족, 시군별 프로그램 내용과 수준 차이 있어 지적

이남출 기자 | 기사입력 2024/04/15 [18:22]

전라북도의회 염영선 도의원, “지역으뜸인재 육성 사업 개선 필요”주장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 미충족, 시군별 프로그램 내용과 수준 차이 있어 지적

이남출 기자 | 입력 : 2024/04/15 [18:22]

▲ 전라북도의회 염영선 도의원


[문화매일신문=이남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정읍2)이 15일 제40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지역으뜸인재 육성 사업 개선을 촉구해 눈길을 끈다.

염영선 의원은 “전북도가 2008년부터 꿈을 향해 도전하는 도내 학생들을 위해 지역으뜸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제대로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군별로 프로그램 내용과 수준에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몇몇 시군에서 수도권 학원의 일타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일타강사들이 지역까지 내려오기 힘든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실상은 학벌이 좋은 강사들이 학원의 간판을 달고 지역에 내려오는데, 강사의 능력 중 가장 근본이 되어야 할 학생들을 가르치고 소통하는 능력과 소양이 부족한 강사가 많다”고 주장했다.

염 의원은 “전북에도 오랜 기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소통해 온 능력 있고 열정적인 강사들이 많다”고 역설하며 “지역강사를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실질적 실력향상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염영선 의원은 “‘전북의 품속에서 성장한 잠룡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놀라게 할 비룡이 될 수 있도록 지역으뜸인재 육성 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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