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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삼삼오오 모여 세상을 바꾸는‘삼.세.판’ 5기 모집

생활권 내에서 일상적으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시민문화생태계 조성

윤타용 기자 | 기사입력 2024/04/24 [15:35]

포항문화재단, 삼삼오오 모여 세상을 바꾸는‘삼.세.판’ 5기 모집

생활권 내에서 일상적으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시민문화생태계 조성

윤타용 기자 | 입력 : 2024/04/24 [15:35]

▲ 시민커뮤니티&문화활동공간 삼세판 모집 홍보 포스터.


[문화매일신문=윤타용 기자]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5월 8일까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시민커뮤니티’와 ‘문화 활동공간’을 지원하는 '삼.세.판' 5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삼세판은 포항시 거주 또는 생활권에 속한 3명 이상의 시민 모둠이라면 누구나 지원 자격이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문화활동공간 조성을 위한 일부 시설비와 프로그램비가 지원되며 각 팀당 최소 1백만 원에서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약 10개 팀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1년간 지원한다.

포항은 2020년 법정문화도시 지정 이후 4년간 28개 읍면동에 걸쳐 46개소의 문화거점의 발굴과 지원을 통한 시민 주도의 문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5기 모집에서는 지역문제 해결, 전통문화 보존, 문화적 도시재생, 환경문제, 세대 연결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 계획을 제안할 수 있다.

‘시민 커뮤니티’란 지역주민이 거주하는 생활권 내에서 자발적 문화 활동을 하는 모임을 뜻한다. ‘문화 활동공간’은 시민 커뮤니티들이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 공간을 의미하며, 동네 카페 및 책방, 도서관, 마을 숲, 빈 점포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조성된 삼세판 문화활동공간을 계속 지원하면서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문화활동으로 자기 일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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