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진짜 변화는 작은 데서부터 시작된다. 손도 많이 가고 정성도 많이 들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작은 변화를 많이 만들어 큰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행정이 할 수 있는 것은 쉽고 작은 것을 많이, 빨리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성, 성실함,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사는 지난달 31일 탈북민 모자가 한 임대아파트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준 사건과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무원의 적극성의 문제였던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행정에는 재량이 있다. 법률이 금지하지 않는 것이 공익에 부합하면 법률이 금지하지 않는 한도에서 할 수 있는 것이 행정이다. 안되는 쪽으로 생각하느냐, 되는쪽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결론이 많이 달라진다. 공무원들 재량권이 워낙 크기 때문에 방향을 안되는 쪽으로 잡으면 얼마든지 안되게 할 수 있다. 되는 쪽으로 해보려 하면 웬만하면 다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원이나 이런데서도 다 인정한다. 합리적 재량을 넘지 않으면 일탈남용에 해당되지 않는한 다 허용해 주지 않나. 제일 중요한 것은 공무원들의 마인드다. 되는 쪽으로 할 것이냐, 안 되는 쪽으로 할 것이냐 그게 권한이기도 하다. 업무처리를 하는데 있어서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생각해 주면 좋겠다. 하면 되는쪽으로 합리적으로, 세상사람들이 봤을 때 정상이라고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연인산도립공원 환경정비 ▲추석 성수식품 일제점검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 급식확대 등 도정 현안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 문화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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