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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배추, 정식 후 병해충 피해 및 생리장해 주의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9/29 [08:46]

가을배추, 정식 후 병해충 피해 및 생리장해 주의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9/29 [08:46]

 

가을배추, 정식 후 병해충 피해 및 생리장해 주의


[문화매일=김영호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가을배추 정식 후 병해충 방제 및 생리장해 예방 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배추 생육에 있어 큰 피해를 주는 병해충에는 무름병·바이러스병·벼룩잎벌레 등이 있으며 칼슘결핍 및 붕소결핍으로 인한 생육 장해 또한 주의가 필요하다.

병원균이 건조에 약하므로 배수와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해서 무름병을 대비해야 한다.

약제 방제는 결구기까지 7~10일간격으로 가능한 땅과 맞닿은 부분까지 약제가 잘 묻도록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바이러스병은 병을 매개하는 진딧물을 방제하기 위해 포장 관리를 청결히 하며 적용약제를 이용한다.

벼룩잎벌레는 생육초기의 피해로 인해 잎 구멍이 커져서 이후 상품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그리고 칼슘결핍과 붕소결핍으로 인해 배추 속이 비어지게 되는 생리장해에 대비해 칼슘·붕소를 엽면시비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결구가 잘 되기 위해서는 정식 후 15일간격으로 3~4회에 걸쳐 요소와 염화칼륨을 웃거름으로 주어야 하며 결구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특히 더 많은 물을 요구하기 때문에 물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의 배추를 수확하기 위해서 작물 생육상태를 살피고 비료 살포 및 물 관리를 하면서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병해충을 시기적절하게 방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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