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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과 소통으로 코로나-19를 디자인하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20년 디자인씽킹 창의 캠프’ 성공적인 개최

고정화 기자 | 기사입력 2020/12/04 [09:19]

협력과 소통으로 코로나-19를 디자인하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20년 디자인씽킹 창의 캠프’ 성공적인 개최

고정화 기자 | 입력 : 2020/12/04 [09:19]

대전시교육청


[문화매일=고정화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가 전국 고등학생 34팀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에서 진행한‘2020 디자인씽킹 창의 캠프’가 지난 11월 30일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디자인씽킹이란 ‘디자인‘과 ‘씽킹‘의 합성어로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사고 기법을 도입해 현재 상태를 보다 더 나은 상태로 바꾸는 과정을 의미한다.

공감하기를 통해 진짜 문제를 찾아내고 협업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전국 16개 시도 90개의 고등학교에서 지원한 133팀 중 공정한 심사에 통과한 34팀이 10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온라인 상에 모여 강연을 듣고 디자인씽킹 전문가와 함께 팀별로 3차례의 온라인 피드백을 진행하며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웠다.

참가자들은 ‘팬데믹 시대의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주제에 대해 인문사회학적, 과학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온라인 상에서 열띤 소통과 토론을 하며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탐구 활동 결과물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아이디어를 발현했다.

학생들이 제출한 동영상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디자인씽킹 부문, 창의 부문, 정책 부문으로 시상했다.

최고상인 디자인씽킹 부문에는 ‘공공자전거 살균 거치대‘를 창안한 안산국제비즈니스고 Location팀과 AI를 접목해 ‘시간표 기반 교실 자동 소독 및 환기 시스템‘을 만든 대구일과학고등학교 I.I팀이 수상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최철영 원장은 “디자인씽킹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고 수정하는 과정은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위한 소중한 경험이다”고 말하고 “코로나19로 전국적인 대회와 캠프가 축소 시행된 시기에 디자인씽킹 창의 캠프는 전국 고등학생들에게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협력과 도전하는 용기를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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