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중동호흡기증후군 일상접촉자 등 관리에 총력
김영근 기자 | 입력 : 2018/09/11 [17:03]
(문화매일=김영근 기자) 강원도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의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일상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원주에 거주 중인 일상접촉자 1명은 일 2회 능동형 모니터링 중으로, 발열·기침 등의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접촉자의 직장과 협의하여 오는 14일까지 공가토록 조치했다.
강원도 外 일상접촉자에 대하여는 타 시도와 협력하여 접촉자 이동 자제 및 이동 시 동선을 보건소에 사전 고지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며, 접촉자의 도내 유입에 대비하여 추적 감시하도록 경찰청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강원도는 향후에도 질병관리본부, 의료기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일상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 하고, 관련 정보는 즉시 공개하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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