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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 노인 성인용보행기 구입비용 지원

김기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5/31 [16:17]

울산 동구청, 노인 성인용보행기 구입비용 지원

김기현 기자 | 입력 : 2021/05/31 [16:17]


[문화매일=김기현 기자] 동구청은 보행이 어려우나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인용보행기 구입비 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동구청은 6~7월 두달간 신청을 받아 8월중 대상자를 선정한 뒤 9~10월에 성인용보행기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장기요양등급 외 A, B 판정을 받은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또는 기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소득수준에 따라 1인 18만원까지 보행기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기타 지원 사업을 통하여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접수 후 동구청 사회복지과에서 심사를 통해 지원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자는 보행기를 구입한 후 영수증과 함께 지원청구서를 제출하면 현금(계좌이체)을 지원받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하여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보행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 복지 혜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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