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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결혼이민자 통역사 양성과정’ 실시

결혼이민자 19명 대상, 강점을 활용한 취업역량 강화 교육 운영

남궁영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5/31 [16:12]

창원시, ‘결혼이민자 통역사 양성과정’ 실시

결혼이민자 19명 대상, 강점을 활용한 취업역량 강화 교육 운영

남궁영기 기자 | 입력 : 2021/05/31 [16:12]


[문화매일=남궁영기 기자] 창원시는 31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기 정착 결혼이민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9회기 31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통역사 양성과정’ 중 첫 번째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월 31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19회기 31시간 주 3회 진행되며, 결혼이민자의 전문직 일자리에 대한 높은 요구도 및 일자리 경쟁력을 고려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언어, 문화 강점을 활용한 전문활동가 양성 특화교육으로 기획됐다.

특히 능동적인 미래설계부터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자기탐색, 기본소양, 보고서 작성법, 상담, 법률, 경찰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모의시연 및 정보제공 등 실전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 참석한 6년차 베트남 결혼이민자는 “이번 교육을 많이 기다렸다. 현재 강사, 통역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잘 하고 있는지 걱정이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의 10년 뒤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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