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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릉도의 낙도정치

-낙도 울릉 정치까지 낙도 안된다.

정헌종 기자 | 기사입력 2022/04/17 [08:56]

[사설]울릉도의 낙도정치

-낙도 울릉 정치까지 낙도 안된다.

정헌종 기자 | 입력 : 2022/04/17 [08:56]

▲ 문화매일 울릉취재부 정헌종 부장     ©정헌종

[문화매일=정헌종 기자]동해의 갈라파고스, 자생식물종의 보고이자 독도의 모섬 울릉도는 천혜자연경관의 화산섬이다.  

 

그런 울릉에도 민선 8기를 이끌어갈  정치를 선택하는 계절이 되었다. 그러나 울릉의 정가는 외딴 낙후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고 거짓이 사실인양 호도되는 실정이라 하나의 유권을 가진 사람으로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 정가의 흑색선전과 네거티브 전략은 이미 식상할 뿐인데, 사실과 다른 거짓으로 상대 후보의 과거 삶을 마치 범죄 행위로 간주하고 유언비어와 비방을 선거 전략으로 앞세우는 정치적 비도덕성에 빠진 낙도정치의 낙맥상을 따져보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누구를 두둔하고 또 그런 울릉 정가의 낙후성을 나타내는 네거티브 전략을 가진 후보 등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다. 이것은 사건의 진실과 정치적 도리의 문제이며 울릉의 유권자에 대한 정치 후보의 진솔한 예의를 일깨우는 것으로 민선8기를 통해 정치에 합류하고 계속 잇고자하는 정치 후보 모두에게 합당한 의구심을 부여할 따름이다.  

 

A 군수 후보의 기사는 잘못된 팩트에 의한 거짓을 기술했던 것이었고 본 기자 또한 사건의 진실에 대해 팩트 체크를 심도있게 했던 내용으로 기억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A 군수 후보의 정치 일정에 스크레치를 긁어 내고자하는 모 언론사 가, 나, 다에 소속된 기자 몇의 편향적 관점을 집요하게 재구성한 악의적 거짓 보도였고, 그런 사실은 기자에 대한 법적 다툼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이렇게 진실을 호도하고 자신들의 이득관계를 성립시키기 위해 모 혹은 모 군수 후보를 유익하게 꾸미는 것, 그것은 유권자에 대한 흑세무민이고 진실을 알 권리를 가로채는 비윤리적 행위로써 충분히 숙고해야할 사건이다.  

 

또 그들은 A 군수의 사실아닌 내용의 기사를 모아 청와대 국민청원에 'A 군수의 처벌을 호소'한다는 다분히 악의적인 '명예훼손'과 '무고'를 자처했는데, 그들 모와 모씨의 주장 근거가 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지고 당사자의 가족은 심히 유감이 아닐 수 없는 일이 되어버린, 어찌보면 정치적 도리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양아치 모리배의 행적'이 아닐 수 없는 것인데, 그런 모리배를 유권자가 판단하지 않을 수 없으면서도, 자신의 눈을 찌르고 귀를 자르는 모와 모씨의 회귀한 도모가 아닐 수 없다. 

 

정치도 본류가 있다손 치면 섬처럼 낙도하다하여 진부함을 당연시 해서는 안된다. 낙도 울릉을 발전시키는 동력은 진실정치에 있는 것이지 낙도정치와는 거리가 멀다. A 군수 후보에 대한 팩트가 결여된 잘못된 기사를 내거는 것도 멈추고, 그것이 여타 군수 후보에게 좋을 것이라 히죽대는 모리배 양아치 짓에 재미를 붙이려해서도 안된다.  

 

진실을 왜곡하여 모사하는 것이 순간에는 좋을 수 있으나 비록 그것이 모사스럽다해도 울릉의 발전은 개미지옥에 빠져 아웅성치는 아수라장을 만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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