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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9회 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 한글부문 박은숙씨 ‘완행열차’ 대상

다음달 29일부터 나흘 간 양동마을內 고택, 정자, 서당 등서 수상작 전시

윤타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9/28 [14:33]

경주시 제9회 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 한글부문 박은숙씨 ‘완행열차’ 대상

다음달 29일부터 나흘 간 양동마을內 고택, 정자, 서당 등서 수상작 전시

윤타용 기자 | 입력 : 2022/09/28 [14:33]

 

▲ 대상 수상자 박은숙 씨 프로필 사진


[문화매일=윤타용 기자] 경주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9회 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에서 박은숙 씨가 출품한 ‘완행열차(한글부문)’가 영예의 대상의 차지했다.

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은 서예를 통해 양동마을의 위상을 높이고 서예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서예분야 국제공모전이다.

이 공모전은 한글, 한문, 문인화, 현대서예, 행초, 캘리그라피 등 분야에 국적과 관계없이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올해로 9회차를 맞는 이번 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에서는 총 71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심사를 거쳐 28일 대상인 박은숙 씨의 ‘완행열차(한글부문)’와 최우수상인 염은주 씨의 ‘차자강야좌운(행초부문)’을 포함 총 8점을 입상작으로 뽑았다.

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 이일권 심사위원장은 “대상으로 결정된 박은숙 씨의 완행열차는 창의성이 돋보임은 물론, 필획의 단아함이 시의 내용과 적절히 어울렸다”고 평가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카페“ 양동마을 국제 서예대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다음달 29일 양동마을에서 개최된다.

수상작은 다음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양동마을 내 고택, 정자, 서당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서예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는 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이 수준 높은 작품들을 통해 국내·외 서예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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